“러시아 잠수함, 동해 훈련서 순항미사일 다수 발사”

입력 2025.03.26 (13:55) 수정 2025.03.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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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잠수함 한 척이 동해에서 미사일을 다수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타스 통신은 러시아 국방부 성명을 인용해 “태평양 함대의 디젤 발전 잠수함 우파(Ufa)가 동해 해역에서 이뤄진 예정된 훈련 중에 해상과 해안 목표물들을 향해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들을 발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의 사거리가 1천㎞ 이상이었으며 이번 훈련에서 모든 모의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타스는 앞선 보도에서 잠수함 우파가 2022년 11월 실전 배치된 최신 기종으로, 세계 최첨단 무소음 기능을 갖춘 잠수함 가운데 하나로 간주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우파는 디젤 엔진을 가동해 충전한 배터리로 운항하는 잠수함으로 배수량 3천900여 톤에, 길이는 74m 정도이며 최고 300m까지 잠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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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6 13:55:26
    • 수정2025-03-26 14:00:24
    국제
러시아 잠수함 한 척이 동해에서 미사일을 다수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26일 타스 통신은 러시아 국방부 성명을 인용해 “태평양 함대의 디젤 발전 잠수함 우파(Ufa)가 동해 해역에서 이뤄진 예정된 훈련 중에 해상과 해안 목표물들을 향해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들을 발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의 사거리가 1천㎞ 이상이었으며 이번 훈련에서 모든 모의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타스는 앞선 보도에서 잠수함 우파가 2022년 11월 실전 배치된 최신 기종으로, 세계 최첨단 무소음 기능을 갖춘 잠수함 가운데 하나로 간주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우파는 디젤 엔진을 가동해 충전한 배터리로 운항하는 잠수함으로 배수량 3천900여 톤에, 길이는 74m 정도이며 최고 300m까지 잠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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