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불 피해 지역, 생필품 등 지원 확대”

서울시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생필품 등 지원을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산불 지원 TF를 구성하고 밥차, 침구류, 식음료 등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밥차를 어제 경북 의성군에 2대, 경북 산청·청송군에 2대 지원한 데 이어 내일부터 외식업 중앙회, 사랑의 밥차와 협력해 밥차 2대를 추가로 보냅니다.

또 서울시 비축 구호 세트(담요, 속옷, 세면도구 등) 1,277세트, 텐트 854동, 전시 모포 9,920점도 지원합니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금 5억 원을 전달하고, 소방장비와 인력을 현장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