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국제 유치전 앞두고…전북도, 서울시와 함께 경쟁력 확보
입력 2025.03.26 (19:31)
수정 2025.03.26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도는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필승 전략을 짤 예정입니다.
또 조만간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직접 찾아 전주의 강점과 가치를 알리는 등 본격적인 국제 유치전에 뛰어듭니다.
오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9대 11.
강력한 후보인 서울시를 상대로 대이변을 연출한 전북도.
국제 경쟁을 앞두고 서울시의 경험 등을 토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
기본 계획 등 자료 협조는 물론, 분산 개최를 위한 경기장 조율 등을 협의합니다.
[오세훈/서울시장/지난해 : "서울은 이미 올림픽을 치렀던 시설물들이 그대로 존치돼 있고 (처음 도전하는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리하겠죠."]
또 한국스포츠과학원을 통해 유치 여건과 경제성을 따져보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7월쯤 결과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조영식/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장 : "대회 유치 여건, 개최 계획 검토,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정책적 평가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다음 달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향합니다.
토마스 바흐 현 위원장과 미래유치위원회 마티아스 캐스트너 부국장을 만날 예정인데, K-컬처의 본고장인 전주를 널리 알리고 고효율·저비용·친환경 기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영식/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장 : "실질적인 그런 내용을 좀 설명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비전(구상)과 어떤 콘셉트(주제)를 가지고 준비를 하겠다. 이런 것까지 다 붙여서 좀 설명할 계획입니다."]
또 커스티 코번트리 신임 당선인과 접견을 추진해 전북 올림픽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도는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필승 전략을 짤 예정입니다.
또 조만간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직접 찾아 전주의 강점과 가치를 알리는 등 본격적인 국제 유치전에 뛰어듭니다.
오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9대 11.
강력한 후보인 서울시를 상대로 대이변을 연출한 전북도.
국제 경쟁을 앞두고 서울시의 경험 등을 토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
기본 계획 등 자료 협조는 물론, 분산 개최를 위한 경기장 조율 등을 협의합니다.
[오세훈/서울시장/지난해 : "서울은 이미 올림픽을 치렀던 시설물들이 그대로 존치돼 있고 (처음 도전하는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리하겠죠."]
또 한국스포츠과학원을 통해 유치 여건과 경제성을 따져보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7월쯤 결과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조영식/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장 : "대회 유치 여건, 개최 계획 검토,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정책적 평가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다음 달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향합니다.
토마스 바흐 현 위원장과 미래유치위원회 마티아스 캐스트너 부국장을 만날 예정인데, K-컬처의 본고장인 전주를 널리 알리고 고효율·저비용·친환경 기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영식/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장 : "실질적인 그런 내용을 좀 설명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비전(구상)과 어떤 콘셉트(주제)를 가지고 준비를 하겠다. 이런 것까지 다 붙여서 좀 설명할 계획입니다."]
또 커스티 코번트리 신임 당선인과 접견을 추진해 전북 올림픽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림픽 국제 유치전 앞두고…전북도, 서울시와 함께 경쟁력 확보
-
- 입력 2025-03-26 19:31:09
- 수정2025-03-26 20:05:20

[앵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도는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필승 전략을 짤 예정입니다.
또 조만간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직접 찾아 전주의 강점과 가치를 알리는 등 본격적인 국제 유치전에 뛰어듭니다.
오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9대 11.
강력한 후보인 서울시를 상대로 대이변을 연출한 전북도.
국제 경쟁을 앞두고 서울시의 경험 등을 토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
기본 계획 등 자료 협조는 물론, 분산 개최를 위한 경기장 조율 등을 협의합니다.
[오세훈/서울시장/지난해 : "서울은 이미 올림픽을 치렀던 시설물들이 그대로 존치돼 있고 (처음 도전하는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리하겠죠."]
또 한국스포츠과학원을 통해 유치 여건과 경제성을 따져보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7월쯤 결과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조영식/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장 : "대회 유치 여건, 개최 계획 검토,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정책적 평가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다음 달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향합니다.
토마스 바흐 현 위원장과 미래유치위원회 마티아스 캐스트너 부국장을 만날 예정인데, K-컬처의 본고장인 전주를 널리 알리고 고효율·저비용·친환경 기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영식/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장 : "실질적인 그런 내용을 좀 설명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비전(구상)과 어떤 콘셉트(주제)를 가지고 준비를 하겠다. 이런 것까지 다 붙여서 좀 설명할 계획입니다."]
또 커스티 코번트리 신임 당선인과 접견을 추진해 전북 올림픽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도는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필승 전략을 짤 예정입니다.
또 조만간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직접 찾아 전주의 강점과 가치를 알리는 등 본격적인 국제 유치전에 뛰어듭니다.
오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49대 11.
강력한 후보인 서울시를 상대로 대이변을 연출한 전북도.
국제 경쟁을 앞두고 서울시의 경험 등을 토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
기본 계획 등 자료 협조는 물론, 분산 개최를 위한 경기장 조율 등을 협의합니다.
[오세훈/서울시장/지난해 : "서울은 이미 올림픽을 치렀던 시설물들이 그대로 존치돼 있고 (처음 도전하는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리하겠죠."]
또 한국스포츠과학원을 통해 유치 여건과 경제성을 따져보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7월쯤 결과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조영식/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장 : "대회 유치 여건, 개최 계획 검토,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성 분석, 정책적 평가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다음 달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향합니다.
토마스 바흐 현 위원장과 미래유치위원회 마티아스 캐스트너 부국장을 만날 예정인데, K-컬처의 본고장인 전주를 널리 알리고 고효율·저비용·친환경 기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영식/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장 : "실질적인 그런 내용을 좀 설명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비전(구상)과 어떤 콘셉트(주제)를 가지고 준비를 하겠다. 이런 것까지 다 붙여서 좀 설명할 계획입니다."]
또 커스티 코번트리 신임 당선인과 접견을 추진해 전북 올림픽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오중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