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알래스카 주지사 면담…“한미 경제안보 강화”

입력 2025.03.26 (19:35) 수정 2025.03.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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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6일)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를 만나 한미 간 에너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이 대표가 방한 중인 던리비 주지사를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미래 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고, 알래스카 에너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도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했다”고 조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 간 경제 회복을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조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던리비 주지사에게 한국의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는 알래스카 천연가스 사업에 관한 내용도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의회 연설에서 한국과 일본 등이 향후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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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6 19:35:52
    • 수정2025-03-26 20:01:57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26일)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를 만나 한미 간 에너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이 대표가 방한 중인 던리비 주지사를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미래 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고, 알래스카 에너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도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했다”고 조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 간 경제 회복을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조 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던리비 주지사에게 한국의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는 알래스카 천연가스 사업에 관한 내용도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의회 연설에서 한국과 일본 등이 향후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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