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서산영덕선·중앙선 일부 구간 통제…열차 정상 운행
입력 2025.03.27 (11:26)
수정 2025.03.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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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불이 확산하면서 고속도로 차량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때 선로변까지 불이 번지면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어제부터 다시 재개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바로 옆까지 번진 불길.
도로는 연기로 뒤덮였고, 불씨마저 휘날립니다.
[권태규/경남 양산시 남부동 : "1~2분 사이에 불이 걷잡을 수 (없이) 이러다 그냥 죽겠구나라는 생각밖에…."]
산불이 도로까지 위협하면서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통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산영덕고속도로는 동상주 나들목부터 영덕 나들목까지 105km 구간을, 중앙고속도로는 의성 나들목부터 예천 나들목까지 50k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해당 고속도로의 통행 차단은 지난 22일 처음 시작된 뒤 산불 이동에 따라 통제구역이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경북 의성 산불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과 점곡임시휴게소 화장실 등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송과 군위 지역의 광케이블이 소실 돼 서산영덕선과 중앙선의 감시 카메라 29기가 작동을 멈췄는데, 도로공사는 이 가운데 일부는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중지됐던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은 어제부터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 영주역에서 영천역, 동해선 동해역에서 포항역 구간을 포함해 모든 구간이 정상 운행 중입니다.
다만 열차 운행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산불이 확산하면서 고속도로 차량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때 선로변까지 불이 번지면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어제부터 다시 재개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바로 옆까지 번진 불길.
도로는 연기로 뒤덮였고, 불씨마저 휘날립니다.
[권태규/경남 양산시 남부동 : "1~2분 사이에 불이 걷잡을 수 (없이) 이러다 그냥 죽겠구나라는 생각밖에…."]
산불이 도로까지 위협하면서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통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산영덕고속도로는 동상주 나들목부터 영덕 나들목까지 105km 구간을, 중앙고속도로는 의성 나들목부터 예천 나들목까지 50k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해당 고속도로의 통행 차단은 지난 22일 처음 시작된 뒤 산불 이동에 따라 통제구역이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경북 의성 산불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과 점곡임시휴게소 화장실 등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송과 군위 지역의 광케이블이 소실 돼 서산영덕선과 중앙선의 감시 카메라 29기가 작동을 멈췄는데, 도로공사는 이 가운데 일부는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중지됐던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은 어제부터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 영주역에서 영천역, 동해선 동해역에서 포항역 구간을 포함해 모든 구간이 정상 운행 중입니다.
다만 열차 운행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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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불이 확산하면서 고속도로 차량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때 선로변까지 불이 번지면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어제부터 다시 재개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바로 옆까지 번진 불길.
도로는 연기로 뒤덮였고, 불씨마저 휘날립니다.
[권태규/경남 양산시 남부동 : "1~2분 사이에 불이 걷잡을 수 (없이) 이러다 그냥 죽겠구나라는 생각밖에…."]
산불이 도로까지 위협하면서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통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산영덕고속도로는 동상주 나들목부터 영덕 나들목까지 105km 구간을, 중앙고속도로는 의성 나들목부터 예천 나들목까지 50k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해당 고속도로의 통행 차단은 지난 22일 처음 시작된 뒤 산불 이동에 따라 통제구역이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경북 의성 산불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과 점곡임시휴게소 화장실 등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송과 군위 지역의 광케이블이 소실 돼 서산영덕선과 중앙선의 감시 카메라 29기가 작동을 멈췄는데, 도로공사는 이 가운데 일부는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중지됐던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은 어제부터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 영주역에서 영천역, 동해선 동해역에서 포항역 구간을 포함해 모든 구간이 정상 운행 중입니다.
다만 열차 운행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산불이 확산하면서 고속도로 차량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때 선로변까지 불이 번지면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어제부터 다시 재개됐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바로 옆까지 번진 불길.
도로는 연기로 뒤덮였고, 불씨마저 휘날립니다.
[권태규/경남 양산시 남부동 : "1~2분 사이에 불이 걷잡을 수 (없이) 이러다 그냥 죽겠구나라는 생각밖에…."]
산불이 도로까지 위협하면서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통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산영덕고속도로는 동상주 나들목부터 영덕 나들목까지 105km 구간을, 중앙고속도로는 의성 나들목부터 예천 나들목까지 50k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해당 고속도로의 통행 차단은 지난 22일 처음 시작된 뒤 산불 이동에 따라 통제구역이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경북 의성 산불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과 점곡임시휴게소 화장실 등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송과 군위 지역의 광케이블이 소실 돼 서산영덕선과 중앙선의 감시 카메라 29기가 작동을 멈췄는데, 도로공사는 이 가운데 일부는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중지됐던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은 어제부터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 영주역에서 영천역, 동해선 동해역에서 포항역 구간을 포함해 모든 구간이 정상 운행 중입니다.
다만 열차 운행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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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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