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북 산불 현장 찾아 “예산 지원 최선 다할 것…이재민 지원책 모색”
입력 2025.03.27 (11:44)
수정 2025.03.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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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형 산불이 덮친 경북 지역에 이틀째 머무르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지금 군 인력 지원이 약 500명 정도 된다는데 대대적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잔불 정리나 화재 진압에 군인력을 투입해 주길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이재민 센터가 부족하다고 한다"며 "산불 피해가 없는 호남 지역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에 임시주거시설 여유분을 지원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주택 소실이 너무 많아서 임시 주거를 마련하는 게 간단치 않아 장기적으로 주택을 신축하거나 긴급하다면 모듈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당에 모듈 주택 재고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해 둔 상태"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경북 영양군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한 남성이 이 대표를 향해 겉옷을 휘두르며 달려들어 경호원들이 제지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고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와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 시설, 점곡면 산불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산불로 전소된 천년 사찰 고운사를 둘러보며 등운 스님에게 "역사상 최악의 큰 재난"이라며 "복구는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인근 지역의 전통 사찰도 위험한 상태라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 화재 피해 축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운사를 포함해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시설에 대해 예산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성 점곡체육회관을 찾아 "집이 다 탔다", "하룻저녁에 다 잃고 오갈 데가 없다"고 호소하는 이재민들에 "나라에서 상당한 기간은 먹고 입고 자는 거를 다 책임지겠다. 집 짓는 것도 지원해 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 대표는 점곡면 사촌1리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지금 군 인력 지원이 약 500명 정도 된다는데 대대적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잔불 정리나 화재 진압에 군인력을 투입해 주길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이재민 센터가 부족하다고 한다"며 "산불 피해가 없는 호남 지역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에 임시주거시설 여유분을 지원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주택 소실이 너무 많아서 임시 주거를 마련하는 게 간단치 않아 장기적으로 주택을 신축하거나 긴급하다면 모듈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당에 모듈 주택 재고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해 둔 상태"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경북 영양군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한 남성이 이 대표를 향해 겉옷을 휘두르며 달려들어 경호원들이 제지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고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와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 시설, 점곡면 산불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산불로 전소된 천년 사찰 고운사를 둘러보며 등운 스님에게 "역사상 최악의 큰 재난"이라며 "복구는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인근 지역의 전통 사찰도 위험한 상태라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 화재 피해 축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운사를 포함해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시설에 대해 예산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성 점곡체육회관을 찾아 "집이 다 탔다", "하룻저녁에 다 잃고 오갈 데가 없다"고 호소하는 이재민들에 "나라에서 상당한 기간은 먹고 입고 자는 거를 다 책임지겠다. 집 짓는 것도 지원해 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 대표는 점곡면 사촌1리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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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7 11: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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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형 산불이 덮친 경북 지역에 이틀째 머무르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지금 군 인력 지원이 약 500명 정도 된다는데 대대적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잔불 정리나 화재 진압에 군인력을 투입해 주길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이재민 센터가 부족하다고 한다"며 "산불 피해가 없는 호남 지역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에 임시주거시설 여유분을 지원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주택 소실이 너무 많아서 임시 주거를 마련하는 게 간단치 않아 장기적으로 주택을 신축하거나 긴급하다면 모듈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당에 모듈 주택 재고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해 둔 상태"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경북 영양군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한 남성이 이 대표를 향해 겉옷을 휘두르며 달려들어 경호원들이 제지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고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와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 시설, 점곡면 산불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산불로 전소된 천년 사찰 고운사를 둘러보며 등운 스님에게 "역사상 최악의 큰 재난"이라며 "복구는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인근 지역의 전통 사찰도 위험한 상태라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 화재 피해 축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운사를 포함해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시설에 대해 예산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성 점곡체육회관을 찾아 "집이 다 탔다", "하룻저녁에 다 잃고 오갈 데가 없다"고 호소하는 이재민들에 "나라에서 상당한 기간은 먹고 입고 자는 거를 다 책임지겠다. 집 짓는 것도 지원해 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 대표는 점곡면 사촌1리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지금 군 인력 지원이 약 500명 정도 된다는데 대대적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잔불 정리나 화재 진압에 군인력을 투입해 주길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이재민 센터가 부족하다고 한다"며 "산불 피해가 없는 호남 지역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에 임시주거시설 여유분을 지원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주택 소실이 너무 많아서 임시 주거를 마련하는 게 간단치 않아 장기적으로 주택을 신축하거나 긴급하다면 모듈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당에 모듈 주택 재고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해 둔 상태"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경북 영양군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한 남성이 이 대표를 향해 겉옷을 휘두르며 달려들어 경호원들이 제지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산불 진화 도중 헬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고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경북 의성 고운사와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 시설, 점곡면 산불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먼저 산불로 전소된 천년 사찰 고운사를 둘러보며 등운 스님에게 "역사상 최악의 큰 재난"이라며 "복구는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인근 지역의 전통 사찰도 위험한 상태라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 화재 피해 축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운사를 포함해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시설에 대해 예산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성 점곡체육회관을 찾아 "집이 다 탔다", "하룻저녁에 다 잃고 오갈 데가 없다"고 호소하는 이재민들에 "나라에서 상당한 기간은 먹고 입고 자는 거를 다 책임지겠다. 집 짓는 것도 지원해 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 대표는 점곡면 사촌1리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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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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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악의 산불…재난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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