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야 위험해, 제발”…한국은행의 경고 [잇슈머니]

마지막 뉴스, '한은, 서학개미에 경고?' 입니다.

요즘 미국장 투자하는 분들 한숨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 많으시지요?

그럴 만합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엔비디아, 왜 이래 테슬라 왜 이래 팔란티어 이러지 마.

내적 아우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종목 토론방을 보면 한때 돈복사 시스템이라던 미국장의 난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슬슬 하락 조짐 보인다" "관세 하나 때문에 난리다" "믿고 투자했으면 좀 길게 지켜보자" 등 투자자들의 고민이 엿보이는 글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한국은행이 서학개미의 위험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는데요.

한은 국제국은 서학개미, 이제는 분산투자가 필요할 때라는 글을 통해 미국 대형 기술주와 레버리지 ETF 등 일부 종목 편중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8배 가까이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가 환율 상승 부추긴단 고민이 담긴 걸로 보이는데요.

옥석 가리기와 분할 매수, 분산 투자.

투자 원칙 돌아보란 훈수로 읽겠습니다.

지금까지 잇슈머니 박연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