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희연, 오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 발표
입력 2025.03.28 (10:00)
수정 2025.03.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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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희연이 오늘(28일)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을 발표한다고 음반 제작사 유니버설뮤직이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앞서 2019년과 2021년에 발매된 베토벤 소나타 두 앨범의 수록곡 리마스터링 음원이 포함됐으며 32개 소나타 전곡이 9장의 CD로 구성됐습니다.
최희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었고, 지난 2015년 첫 녹음을 시작해 10년 만에 발매했습니다.
앨범의 부제는 ‘증언, 유언, 유산’을 의미하는 ‘테스터먼트’(TESTAMENT)로 무엇을 강력하게 ‘증언’하는 것이자 베토벤의 ‘유언’이고, 32개 소나타가 후대에 남긴 ‘유산’이라는 의미라고 피아니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최희연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2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 이어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 기업은행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엽니다.
6세에 인천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한 최희연은 서울대 음대 교수를 거쳐 현재 미국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4년에 걸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를 통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았습니다.
최희연은 “베토벤의 진화가 완성된 후기 소나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싶었다”며 “독주회 오프닝을 장식하는 ‘발트슈타인’은 어두움에서 밝은 빛으로 서서히 비상하는 대서사시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유니버설 뮤직 제공]
이번 앨범에는 앞서 2019년과 2021년에 발매된 베토벤 소나타 두 앨범의 수록곡 리마스터링 음원이 포함됐으며 32개 소나타 전곡이 9장의 CD로 구성됐습니다.
최희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었고, 지난 2015년 첫 녹음을 시작해 10년 만에 발매했습니다.
앨범의 부제는 ‘증언, 유언, 유산’을 의미하는 ‘테스터먼트’(TESTAMENT)로 무엇을 강력하게 ‘증언’하는 것이자 베토벤의 ‘유언’이고, 32개 소나타가 후대에 남긴 ‘유산’이라는 의미라고 피아니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최희연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2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 이어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 기업은행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엽니다.
6세에 인천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한 최희연은 서울대 음대 교수를 거쳐 현재 미국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4년에 걸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를 통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았습니다.
최희연은 “베토벤의 진화가 완성된 후기 소나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싶었다”며 “독주회 오프닝을 장식하는 ‘발트슈타인’은 어두움에서 밝은 빛으로 서서히 비상하는 대서사시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유니버설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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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최희연, 오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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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10:00:07
- 수정2025-03-28 10:50:46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오늘(28일)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을 발표한다고 음반 제작사 유니버설뮤직이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앞서 2019년과 2021년에 발매된 베토벤 소나타 두 앨범의 수록곡 리마스터링 음원이 포함됐으며 32개 소나타 전곡이 9장의 CD로 구성됐습니다.
최희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었고, 지난 2015년 첫 녹음을 시작해 10년 만에 발매했습니다.
앨범의 부제는 ‘증언, 유언, 유산’을 의미하는 ‘테스터먼트’(TESTAMENT)로 무엇을 강력하게 ‘증언’하는 것이자 베토벤의 ‘유언’이고, 32개 소나타가 후대에 남긴 ‘유산’이라는 의미라고 피아니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최희연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2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 이어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 기업은행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엽니다.
6세에 인천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한 최희연은 서울대 음대 교수를 거쳐 현재 미국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4년에 걸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를 통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았습니다.
최희연은 “베토벤의 진화가 완성된 후기 소나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싶었다”며 “독주회 오프닝을 장식하는 ‘발트슈타인’은 어두움에서 밝은 빛으로 서서히 비상하는 대서사시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유니버설 뮤직 제공]
이번 앨범에는 앞서 2019년과 2021년에 발매된 베토벤 소나타 두 앨범의 수록곡 리마스터링 음원이 포함됐으며 32개 소나타 전곡이 9장의 CD로 구성됐습니다.
최희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었고, 지난 2015년 첫 녹음을 시작해 10년 만에 발매했습니다.
앨범의 부제는 ‘증언, 유언, 유산’을 의미하는 ‘테스터먼트’(TESTAMENT)로 무엇을 강력하게 ‘증언’하는 것이자 베토벤의 ‘유언’이고, 32개 소나타가 후대에 남긴 ‘유산’이라는 의미라고 피아니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최희연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2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 이어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 기업은행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엽니다.
6세에 인천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한 최희연은 서울대 음대 교수를 거쳐 현재 미국 피바디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4년에 걸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를 통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았습니다.
최희연은 “베토벤의 진화가 완성된 후기 소나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싶었다”며 “독주회 오프닝을 장식하는 ‘발트슈타인’은 어두움에서 밝은 빛으로 서서히 비상하는 대서사시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유니버설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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