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상품화’ 논란의 MBN ‘언더피프틴’ 방송 취소
입력 2025.03.28 (16:27)
수정 2025.03.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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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 이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BN이 결국 해당 방송의 편성을 취소했습니다.
MBN은 오늘(28일)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이던 ‘언더피프틴’에 대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의 방송 취소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도 이날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돼 있던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는 입장을 언론에 전했습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K-팝 지망생 경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만 15세 이하 여성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만 15세 이하 참가자들이 화장과 짧은 옷을 입고 춤 추는 예고 영상에 이어, 예고 포스터에 바코드와 생년이 표기된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면서 아동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간담회 중 밝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 통과’ 발언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MBN은 그동안 크레아스튜디오와 함께 ‘현역가왕1·2’, ‘한일톱텐쇼’ 등을 제작해 방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아스튜디오 SNS 제공]
MBN은 오늘(28일)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이던 ‘언더피프틴’에 대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의 방송 취소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도 이날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돼 있던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는 입장을 언론에 전했습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K-팝 지망생 경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만 15세 이하 여성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만 15세 이하 참가자들이 화장과 짧은 옷을 입고 춤 추는 예고 영상에 이어, 예고 포스터에 바코드와 생년이 표기된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면서 아동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간담회 중 밝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 통과’ 발언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MBN은 그동안 크레아스튜디오와 함께 ‘현역가왕1·2’, ‘한일톱텐쇼’ 등을 제작해 방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아스튜디오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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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성 상품화’ 논란의 MBN ‘언더피프틴’ 방송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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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16:27:37
- 수정2025-03-28 16:40:11

만 15세 이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BN이 결국 해당 방송의 편성을 취소했습니다.
MBN은 오늘(28일)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이던 ‘언더피프틴’에 대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의 방송 취소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도 이날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돼 있던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는 입장을 언론에 전했습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K-팝 지망생 경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만 15세 이하 여성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만 15세 이하 참가자들이 화장과 짧은 옷을 입고 춤 추는 예고 영상에 이어, 예고 포스터에 바코드와 생년이 표기된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면서 아동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간담회 중 밝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 통과’ 발언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MBN은 그동안 크레아스튜디오와 함께 ‘현역가왕1·2’, ‘한일톱텐쇼’ 등을 제작해 방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아스튜디오 SNS 제공]
MBN은 오늘(28일)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이던 ‘언더피프틴’에 대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의 방송 취소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도 이날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돼 있던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는 입장을 언론에 전했습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K-팝 지망생 경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만 15세 이하 여성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만 15세 이하 참가자들이 화장과 짧은 옷을 입고 춤 추는 예고 영상에 이어, 예고 포스터에 바코드와 생년이 표기된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면서 아동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간담회 중 밝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 통과’ 발언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MBN은 그동안 크레아스튜디오와 함께 ‘현역가왕1·2’, ‘한일톱텐쇼’ 등을 제작해 방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아스튜디오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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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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