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99%…강풍에 재발화 반복

입력 2025.03.29 (21:30) 수정 2025.03.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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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9일째인 오늘(29일) 산청·하동 산불은 99%의 진화율로 밤을 넘기게 됐습니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산불 통합지휘본부는 오늘(29일) 저녁 전체 불길 71.2km 가운데 산청 구역 1km정도가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지휘본부는 오늘(29일) 헬기 54대와 천6백여 명을 투입했으나 최대 1m 깊이로 쌓인 낙엽 속에 남은 불씨가 강한 바람에 되살아나기를 반복해 완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은 야간 진화대를 투입해 불길 확산을 저지할 계획입니다.

오늘(29일) 오전 불길이 번지며 산청군 삼장면 신촌마을에 주민 대피령이 추가로 내려졌고 대피소에는 산청과 하동 주민 700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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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99%…강풍에 재발화 반복
    • 입력 2025-03-29 21:30:29
    • 수정2025-03-29 21:49:48
    뉴스9(창원)
발생 9일째인 오늘(29일) 산청·하동 산불은 99%의 진화율로 밤을 넘기게 됐습니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산불 통합지휘본부는 오늘(29일) 저녁 전체 불길 71.2km 가운데 산청 구역 1km정도가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지휘본부는 오늘(29일) 헬기 54대와 천6백여 명을 투입했으나 최대 1m 깊이로 쌓인 낙엽 속에 남은 불씨가 강한 바람에 되살아나기를 반복해 완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은 야간 진화대를 투입해 불길 확산을 저지할 계획입니다.

오늘(29일) 오전 불길이 번지며 산청군 삼장면 신촌마을에 주민 대피령이 추가로 내려졌고 대피소에는 산청과 하동 주민 700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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