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지브리처럼 그려줘~”…재미는 있는데, 논란도 ‘후끈’ [이런뉴스]
입력 2025.03.31 (17:30)
수정 2025.03.31 (19: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브리 스타일'로 사진 바꾸기가 유행입니다. 지난 주 오픈AI가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너레이션'을 사용하는 건데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화풍을 그대로 구현해 주고 있습니다.
색감, 화풍, 질감 등 '스타일' 자체를 구현해내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심슨, 픽사, 디즈니, 슬램덩크 스타일도 그대로 구현해줍니다.
샘 올트먼 오픈 AI CEO는 "이미지 변환 기능의 폭발적인 이용으로 서버에 부하가 걸리고 있다. GPU가 녹고 있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들은 '밈'이 되어버렸는데요.
미 백악관까지 유행에 가세했습니다.
백악관 X에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 채 눈물을 흘리는 여성 이미지를 지브리 스타일로 게시했는데,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을 홍보한 겁니다.
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지브리 화풍을 이용해 이민자 탄압을 미화하는 게 아니냔 비판도 일었습니다.
저작권 침해 우려도 제기됩니다.
오픈AI 측이 지브리와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들로 지브리 화풍을 학습했는지, 학습할 때 저작권자들의 허락을 받았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과거 미야자키 감독은 AI 그림과 관련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미국의 한 IT 전문매체는 스튜디오 지브리 측이 조만간 오픈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림의 느낌과 스타일, 즉 '화풍'도 저작권으로 인정될지가 또 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화풍을 그대로 구현해 주고 있습니다.
색감, 화풍, 질감 등 '스타일' 자체를 구현해내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심슨, 픽사, 디즈니, 슬램덩크 스타일도 그대로 구현해줍니다.
샘 올트먼 오픈 AI CEO는 "이미지 변환 기능의 폭발적인 이용으로 서버에 부하가 걸리고 있다. GPU가 녹고 있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들은 '밈'이 되어버렸는데요.
미 백악관까지 유행에 가세했습니다.
백악관 X에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 채 눈물을 흘리는 여성 이미지를 지브리 스타일로 게시했는데,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을 홍보한 겁니다.
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지브리 화풍을 이용해 이민자 탄압을 미화하는 게 아니냔 비판도 일었습니다.
저작권 침해 우려도 제기됩니다.
오픈AI 측이 지브리와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들로 지브리 화풍을 학습했는지, 학습할 때 저작권자들의 허락을 받았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과거 미야자키 감독은 AI 그림과 관련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미국의 한 IT 전문매체는 스튜디오 지브리 측이 조만간 오픈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림의 느낌과 스타일, 즉 '화풍'도 저작권으로 인정될지가 또 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너도나도 “지브리처럼 그려줘~”…재미는 있는데, 논란도 ‘후끈’ [이런뉴스]
-
- 입력 2025-03-31 17:30:15
- 수정2025-03-31 19:13:15

'지브리 스타일'로 사진 바꾸기가 유행입니다. 지난 주 오픈AI가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너레이션'을 사용하는 건데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화풍을 그대로 구현해 주고 있습니다.
색감, 화풍, 질감 등 '스타일' 자체를 구현해내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심슨, 픽사, 디즈니, 슬램덩크 스타일도 그대로 구현해줍니다.
샘 올트먼 오픈 AI CEO는 "이미지 변환 기능의 폭발적인 이용으로 서버에 부하가 걸리고 있다. GPU가 녹고 있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들은 '밈'이 되어버렸는데요.
미 백악관까지 유행에 가세했습니다.
백악관 X에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 채 눈물을 흘리는 여성 이미지를 지브리 스타일로 게시했는데,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을 홍보한 겁니다.
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지브리 화풍을 이용해 이민자 탄압을 미화하는 게 아니냔 비판도 일었습니다.
저작권 침해 우려도 제기됩니다.
오픈AI 측이 지브리와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들로 지브리 화풍을 학습했는지, 학습할 때 저작권자들의 허락을 받았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과거 미야자키 감독은 AI 그림과 관련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미국의 한 IT 전문매체는 스튜디오 지브리 측이 조만간 오픈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림의 느낌과 스타일, 즉 '화풍'도 저작권으로 인정될지가 또 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화풍을 그대로 구현해 주고 있습니다.
색감, 화풍, 질감 등 '스타일' 자체를 구현해내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심슨, 픽사, 디즈니, 슬램덩크 스타일도 그대로 구현해줍니다.
샘 올트먼 오픈 AI CEO는 "이미지 변환 기능의 폭발적인 이용으로 서버에 부하가 걸리고 있다. GPU가 녹고 있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들은 '밈'이 되어버렸는데요.
미 백악관까지 유행에 가세했습니다.
백악관 X에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 채 눈물을 흘리는 여성 이미지를 지브리 스타일로 게시했는데,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을 홍보한 겁니다.
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지브리 화풍을 이용해 이민자 탄압을 미화하는 게 아니냔 비판도 일었습니다.
저작권 침해 우려도 제기됩니다.
오픈AI 측이 지브리와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들로 지브리 화풍을 학습했는지, 학습할 때 저작권자들의 허락을 받았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과거 미야자키 감독은 AI 그림과 관련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미국의 한 IT 전문매체는 스튜디오 지브리 측이 조만간 오픈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림의 느낌과 스타일, 즉 '화풍'도 저작권으로 인정될지가 또 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신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