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모 초교, 성추행 예방 당부…“추행 시도 목격” 외

춘천 퇴계동의 한 초등학교는 이달(3월) 28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알림장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40대 초반의 사람이 아파트 놀이터 근처에서 학생 유인과 추행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이에 따라, 학생들이 혼자 다니지 않도록 하고, 낯선 사람이 접근할 경우 112에 신고해 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춘천, 착한 선결제 ‘미리내봄’ 업무 협약

춘천시는 오늘(31일) 시청에서 지역 기관·단체와 착한 선결제 '미리내봄'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춘천도시공사 등 춘천시 산하기관 4곳과 춘천시 번영회, 소상공인협회 등이 참여했습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다음 달(4월)까지 기관의 부서 업무 추진비와 사무 관리비 등을 최대 40%까지 미리 선결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것입니다.

춘천 한림대병원, 정부 연구중심병원 선정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이 정부가 선정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한림대병원을 포함해 전국 11곳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림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연구 개발' 사업에 응모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연구병원의 인증 기간은 3년입니다.

강원한우, 아랍에미리트 수출 추진

강원도가 중동 지역으로의 한우 수출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최근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우 수출조합협의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원도는 이를 토대로 아랍에미리트에서 강원 한우를 홍보합니다.

또, 현지 한우 유통업체를 발굴해 소비시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횡성 KC 도축장은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에서 수출 관련 인증을 따냈습니다.

지난달 강원 경제 부진…신용카드 결제액 감소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최근 강원 지역 실물 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달(2월) 제조업 생산은 의료기기, 의약품 등 일부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서비스 소비는 유통업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달(2월) 강원 지역 신용카드 결제액은 유통업과 음식료품 등 전반에 걸쳐 감소했습니다.

지난달(2월) 강원 방문자 수가 감소하면서 관광업 매출도 감소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