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모 선정

입력 2025.03.31 (19:43) 수정 2025.03.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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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수군이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이 아침을 안 먹고 학교에 오는 중학생들을 위한 아침밥 지원 사업을 확대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천27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소규모 체류 시설 20호를 비롯해 산림휴양과 건강 치유를 위한 '치휴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농촌에 머물고 싶은 도시인을 위해 텃밭과 체류 시설을 조성하고 체험활동 등을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이번 사업을 통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농촌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해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용진과 고산중학교, 용진농협,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침 결식 개선사업'을 확대합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부터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아침 간편식을 용진중과 고산중 백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군은 사업 전반의 관리 감독을 하고 용진농협은 식재료 공급과 아침 간편식 제조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식사를 학교에 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안형숙/완주군 지역활력과장 : "학생들의 먹거리 기본권과 건강권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로 세 해째를 맞는 '고창 벚꽃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수령이 20년 이상 된 벚나무가 1km가량 이어진 고창읍 석정 벚꽃길에서 열리며, 지난해보다 조명 구간을 늘리고 서커스와 인기가수 공연 등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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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모 선정
    • 입력 2025-03-31 19:43:03
    • 수정2025-03-31 20:20:52
    뉴스7(전주)
[앵커]

장수군이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이 아침을 안 먹고 학교에 오는 중학생들을 위한 아침밥 지원 사업을 확대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천27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소규모 체류 시설 20호를 비롯해 산림휴양과 건강 치유를 위한 '치휴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농촌에 머물고 싶은 도시인을 위해 텃밭과 체류 시설을 조성하고 체험활동 등을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이번 사업을 통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농촌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해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용진과 고산중학교, 용진농협,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침 결식 개선사업'을 확대합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부터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아침 간편식을 용진중과 고산중 백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군은 사업 전반의 관리 감독을 하고 용진농협은 식재료 공급과 아침 간편식 제조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식사를 학교에 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안형숙/완주군 지역활력과장 : "학생들의 먹거리 기본권과 건강권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로 세 해째를 맞는 '고창 벚꽃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수령이 20년 이상 된 벚나무가 1km가량 이어진 고창읍 석정 벚꽃길에서 열리며, 지난해보다 조명 구간을 늘리고 서커스와 인기가수 공연 등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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