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관계기관 75억 원 배상 확정

입력 2025.03.31 (23:14) 수정 2025.03.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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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강릉 과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 사건과 관련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이 피해 업체들에 75억여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민사3부는 피해업체 34곳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75억 5천800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앞서 2019년 5월 23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에서는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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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관계기관 75억 원 배상 확정
    • 입력 2025-03-31 23:14:58
    • 수정2025-03-31 23:29:04
    뉴스9(강릉)
6년 전 강릉 과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 사건과 관련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이 피해 업체들에 75억여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민사3부는 피해업체 34곳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75억 5천800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앞서 2019년 5월 23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에서는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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