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16만명 춘계 징병 명령…“우크라 작전과 무관”
입력 2025.04.01 (02:11)
수정 2025.04.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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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만 명 규모의 정례 춘계 징병을 명령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푸틴 대통령이 예비군에 속하지 않고 군 징집 대상인 18∼30세 러시아 시민 16만 명을 오늘부터 7월 15일까지 소집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모병제와 징병제를 혼합한 병역 제도를 운용합니다. 18∼30세 모든 남성은 의무로 1년간 군 복무를 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러시아의 징병 상한은 27세였으나 지난해부터 30세까지로 상향됐습니다.
러시아의 춘계 징병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13만 4천500명, 2023년에는 14만 7천 명이었고 지난해 15만 명이 소집된 데 이어 올해는 16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군대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리라는 푸틴 대통령의 명령이 시행된 영향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한 2022년 초에는 약 100만 명이었으나 지속된 병력 증원 명령으로 올해 15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춘계 징병에 대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없다"며 정례 징병으로 소집된 병력을 전선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타스 통신은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푸틴 대통령이 예비군에 속하지 않고 군 징집 대상인 18∼30세 러시아 시민 16만 명을 오늘부터 7월 15일까지 소집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모병제와 징병제를 혼합한 병역 제도를 운용합니다. 18∼30세 모든 남성은 의무로 1년간 군 복무를 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러시아의 징병 상한은 27세였으나 지난해부터 30세까지로 상향됐습니다.
러시아의 춘계 징병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13만 4천500명, 2023년에는 14만 7천 명이었고 지난해 15만 명이 소집된 데 이어 올해는 16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군대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리라는 푸틴 대통령의 명령이 시행된 영향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한 2022년 초에는 약 100만 명이었으나 지속된 병력 증원 명령으로 올해 15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춘계 징병에 대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없다"며 정례 징병으로 소집된 병력을 전선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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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16만명 춘계 징병 명령…“우크라 작전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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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1 02:11:46
- 수정2025-04-01 09:03:2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만 명 규모의 정례 춘계 징병을 명령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푸틴 대통령이 예비군에 속하지 않고 군 징집 대상인 18∼30세 러시아 시민 16만 명을 오늘부터 7월 15일까지 소집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모병제와 징병제를 혼합한 병역 제도를 운용합니다. 18∼30세 모든 남성은 의무로 1년간 군 복무를 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러시아의 징병 상한은 27세였으나 지난해부터 30세까지로 상향됐습니다.
러시아의 춘계 징병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13만 4천500명, 2023년에는 14만 7천 명이었고 지난해 15만 명이 소집된 데 이어 올해는 16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군대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리라는 푸틴 대통령의 명령이 시행된 영향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한 2022년 초에는 약 100만 명이었으나 지속된 병력 증원 명령으로 올해 15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춘계 징병에 대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없다"며 정례 징병으로 소집된 병력을 전선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타스 통신은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푸틴 대통령이 예비군에 속하지 않고 군 징집 대상인 18∼30세 러시아 시민 16만 명을 오늘부터 7월 15일까지 소집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모병제와 징병제를 혼합한 병역 제도를 운용합니다. 18∼30세 모든 남성은 의무로 1년간 군 복무를 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러시아의 징병 상한은 27세였으나 지난해부터 30세까지로 상향됐습니다.
러시아의 춘계 징병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13만 4천500명, 2023년에는 14만 7천 명이었고 지난해 15만 명이 소집된 데 이어 올해는 16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군대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리라는 푸틴 대통령의 명령이 시행된 영향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한 2022년 초에는 약 100만 명이었으나 지속된 병력 증원 명령으로 올해 15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춘계 징병에 대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없다"며 정례 징병으로 소집된 병력을 전선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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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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