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첫날, 주가 3%↓…외국인 돌아올까
입력 2025.04.01 (06:26)
수정 2025.04.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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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주요국 중 우리만 전면 금지해 온 '공매도'가 어제 재개됐습니다.
떠나간 외국인 투자자를 불러들이려면 필요한 조치지만, 첫 날 주가 흐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 -4%, 포스코퓨처엠 -6% 등.
공매도 첫날 반도체와 이차전지 대형주들이 급락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당 만 원인 주식을 남에게 빌려와 팔면, 일단 만 원이 손에 들어옵니다.
이후 주가가 9천 원이 됐을 때 되사서 갚으면 되니 천 원 차익이 남는 식입니다.
문제는 빌려오지도 않고 파는 '무차입' 공매도인데, 걸러낼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지난달 19일 : "불법 공매도는 주문을 낼 때 무차입인지 여부가 탐지가 되어야 한다. 한국거래소가 전산적 해결을 해보겠다."]
공매도는 특정 주가가 과열될 때 적정가로 식혀줄 수 있습니다.
주요국도 모두 허용합니다.
특정 종목에 물량이 몰리면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지만, 불법만 거를 수 있다면 한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공매도 타깃이 되면 주가는 조정을 받겠지만, 대체로 반대편에서는 사는 힘도 존재하니까 시장 전체적으로는 중립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공매도를 막았다 풀었던 앞선 3차례를 분석해 보면, 재개 후 60일 동안 코스피는 평균 8.9% 올랐습니다.
첫날 공매도 거래 규모는 1조 7천억 원으로 외국인이 90%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3%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4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 지선호 황종원/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박미주 이호영
세계 주요국 중 우리만 전면 금지해 온 '공매도'가 어제 재개됐습니다.
떠나간 외국인 투자자를 불러들이려면 필요한 조치지만, 첫 날 주가 흐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 -4%, 포스코퓨처엠 -6% 등.
공매도 첫날 반도체와 이차전지 대형주들이 급락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당 만 원인 주식을 남에게 빌려와 팔면, 일단 만 원이 손에 들어옵니다.
이후 주가가 9천 원이 됐을 때 되사서 갚으면 되니 천 원 차익이 남는 식입니다.
문제는 빌려오지도 않고 파는 '무차입' 공매도인데, 걸러낼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지난달 19일 : "불법 공매도는 주문을 낼 때 무차입인지 여부가 탐지가 되어야 한다. 한국거래소가 전산적 해결을 해보겠다."]
공매도는 특정 주가가 과열될 때 적정가로 식혀줄 수 있습니다.
주요국도 모두 허용합니다.
특정 종목에 물량이 몰리면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지만, 불법만 거를 수 있다면 한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공매도 타깃이 되면 주가는 조정을 받겠지만, 대체로 반대편에서는 사는 힘도 존재하니까 시장 전체적으로는 중립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공매도를 막았다 풀었던 앞선 3차례를 분석해 보면, 재개 후 60일 동안 코스피는 평균 8.9% 올랐습니다.
첫날 공매도 거래 규모는 1조 7천억 원으로 외국인이 90%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3%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4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 지선호 황종원/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박미주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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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1 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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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중 우리만 전면 금지해 온 '공매도'가 어제 재개됐습니다.
떠나간 외국인 투자자를 불러들이려면 필요한 조치지만, 첫 날 주가 흐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 -4%, 포스코퓨처엠 -6% 등.
공매도 첫날 반도체와 이차전지 대형주들이 급락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당 만 원인 주식을 남에게 빌려와 팔면, 일단 만 원이 손에 들어옵니다.
이후 주가가 9천 원이 됐을 때 되사서 갚으면 되니 천 원 차익이 남는 식입니다.
문제는 빌려오지도 않고 파는 '무차입' 공매도인데, 걸러낼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지난달 19일 : "불법 공매도는 주문을 낼 때 무차입인지 여부가 탐지가 되어야 한다. 한국거래소가 전산적 해결을 해보겠다."]
공매도는 특정 주가가 과열될 때 적정가로 식혀줄 수 있습니다.
주요국도 모두 허용합니다.
특정 종목에 물량이 몰리면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지만, 불법만 거를 수 있다면 한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공매도 타깃이 되면 주가는 조정을 받겠지만, 대체로 반대편에서는 사는 힘도 존재하니까 시장 전체적으로는 중립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공매도를 막았다 풀었던 앞선 3차례를 분석해 보면, 재개 후 60일 동안 코스피는 평균 8.9% 올랐습니다.
첫날 공매도 거래 규모는 1조 7천억 원으로 외국인이 90%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3%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4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 지선호 황종원/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박미주 이호영
세계 주요국 중 우리만 전면 금지해 온 '공매도'가 어제 재개됐습니다.
떠나간 외국인 투자자를 불러들이려면 필요한 조치지만, 첫 날 주가 흐름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하이닉스 -4%, 포스코퓨처엠 -6% 등.
공매도 첫날 반도체와 이차전지 대형주들이 급락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사서 갚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당 만 원인 주식을 남에게 빌려와 팔면, 일단 만 원이 손에 들어옵니다.
이후 주가가 9천 원이 됐을 때 되사서 갚으면 되니 천 원 차익이 남는 식입니다.
문제는 빌려오지도 않고 파는 '무차입' 공매도인데, 걸러낼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지난달 19일 : "불법 공매도는 주문을 낼 때 무차입인지 여부가 탐지가 되어야 한다. 한국거래소가 전산적 해결을 해보겠다."]
공매도는 특정 주가가 과열될 때 적정가로 식혀줄 수 있습니다.
주요국도 모두 허용합니다.
특정 종목에 물량이 몰리면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지만, 불법만 거를 수 있다면 한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공매도 타깃이 되면 주가는 조정을 받겠지만, 대체로 반대편에서는 사는 힘도 존재하니까 시장 전체적으로는 중립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공매도를 막았다 풀었던 앞선 3차례를 분석해 보면, 재개 후 60일 동안 코스피는 평균 8.9% 올랐습니다.
첫날 공매도 거래 규모는 1조 7천억 원으로 외국인이 90%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3%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4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 지선호 황종원/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박미주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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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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