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가족 보호 위해 끊어지는 52층 다리 건넌 한국인 남성 화제

입력 2025.04.01 (11:58) 수정 2025.04.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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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에 일어난 미얀마 강진의 영향으로 인근 국가 태국 방콕에서도 일부 건물이 파손된 가운데, 당시 끊어지던 방콕의 고층 건물 연결다리를 뛰어서 건넌 한국인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38살인 권영준 씨는 방콕 도심의 고층 건물을 연결한 52층 높이의 다리가 끊어지는 순간 이 다리를 뛰어 건넜는데, 당시 모습을 멀리서 촬영한 영상이 태국 매체와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권 씨는 당시 고층 건물 내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가 지진이 난 것을 느끼고 건너편 건물에 있는 아내와 딸에게 가기 위해 끊어지는 다리를 건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씨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아기가 어떤 상황일지 모르니 내가 구하러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간발의 차로 살았는데, 아내와 딸을 구해야 했으니 같은 상황이 와도 또 그럴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태국 타이랏TV가 지난달 30일 영상을 소개한 이후 권 씨는 유명 인사가 됐으며, 가족을 구하려는 남편의 용기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랏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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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11:58:50
    • 수정2025-04-01 12:40:36
    국제
지난달 28일에 일어난 미얀마 강진의 영향으로 인근 국가 태국 방콕에서도 일부 건물이 파손된 가운데, 당시 끊어지던 방콕의 고층 건물 연결다리를 뛰어서 건넌 한국인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38살인 권영준 씨는 방콕 도심의 고층 건물을 연결한 52층 높이의 다리가 끊어지는 순간 이 다리를 뛰어 건넜는데, 당시 모습을 멀리서 촬영한 영상이 태국 매체와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권 씨는 당시 고층 건물 내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가 지진이 난 것을 느끼고 건너편 건물에 있는 아내와 딸에게 가기 위해 끊어지는 다리를 건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씨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아기가 어떤 상황일지 모르니 내가 구하러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간발의 차로 살았는데, 아내와 딸을 구해야 했으니 같은 상황이 와도 또 그럴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태국 타이랏TV가 지난달 30일 영상을 소개한 이후 권 씨는 유명 인사가 됐으며, 가족을 구하려는 남편의 용기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랏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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