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일 지정에 헌재 앞서 탄핵 찬반 집회…경찰, 인근 100m ‘진공상태’ 착수

입력 2025.04.01 (19:04) 수정 2025.04.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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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결정된 가운데,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안국역 6번출구까지 행진을 진행합니다.

촛불행동 역시 오후 7시부터 종로구 송현공원 앞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양대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도 오후 6시 광화문 월대 앞에서 24시간 철야 집중 행동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망국의 대혼돈에 직면한 지금, 헌법재판소가 하루빨리 윤석열 파면을 선고해야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집회도 이어졌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을 주축으로 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지난달 31일부터 탄핵 무효 철야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도 오늘 헌재 앞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이 오후 5시쯤 재동초등학교 앞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열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항의하면서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충돌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경찰은 오늘 오후부터 헌재 인근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드는 데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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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19:04:21
    • 수정2025-04-01 19:49:02
    사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결정된 가운데,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안국역 6번출구까지 행진을 진행합니다.

촛불행동 역시 오후 7시부터 종로구 송현공원 앞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양대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도 오후 6시 광화문 월대 앞에서 24시간 철야 집중 행동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망국의 대혼돈에 직면한 지금, 헌법재판소가 하루빨리 윤석열 파면을 선고해야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집회도 이어졌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을 주축으로 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지난달 31일부터 탄핵 무효 철야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도 오늘 헌재 앞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이 오후 5시쯤 재동초등학교 앞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열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항의하면서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충돌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경찰은 오늘 오후부터 헌재 인근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드는 데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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