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1…막판 지지층 결집 사활
입력 2025.04.01 (19:29)
수정 2025.04.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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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 재·보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을 다시 뽑는 아산시를 비롯해 대전과 충남에서도 3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탄핵 정국과 대형 산불이 겹치며 조용히 치러지고 있는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증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이틀 앞두고 치러지게 된 4·2 재·보궐 선거.
선거에 미칠 영향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선거 하루 전, 후보들은 부지런히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산시장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마지막까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렸습니다.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거짓과 허위 사실로 멈추어 서버린 아산시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올바른 선택을 해주십시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성을 강조하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전만권/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도시행정 전문가입니다. 아산을 아산답게 대한민국의 중추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기호 2번 전만권 여러분의 희망입니다."]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와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도 마지막 선거운동을 벌이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10% 미만으로 저조하게 나온 상황에서, 대전시의원과 충남도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후보들도 번화가나 주택가 등을 돌며 시민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영남권 대형 산불 등으로 어느 때보다 조용히 치러지는 상황.
내일 선거는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로 가면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는 시장을 뽑는 아산에 101곳, 시의원을 뽑는 대전에는 19곳, 도의원을 뽑는 당진에 13곳이 마련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내일 자정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4·2 재·보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을 다시 뽑는 아산시를 비롯해 대전과 충남에서도 3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탄핵 정국과 대형 산불이 겹치며 조용히 치러지고 있는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증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이틀 앞두고 치러지게 된 4·2 재·보궐 선거.
선거에 미칠 영향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선거 하루 전, 후보들은 부지런히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산시장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마지막까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렸습니다.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거짓과 허위 사실로 멈추어 서버린 아산시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올바른 선택을 해주십시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성을 강조하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전만권/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도시행정 전문가입니다. 아산을 아산답게 대한민국의 중추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기호 2번 전만권 여러분의 희망입니다."]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와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도 마지막 선거운동을 벌이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10% 미만으로 저조하게 나온 상황에서, 대전시의원과 충남도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후보들도 번화가나 주택가 등을 돌며 시민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영남권 대형 산불 등으로 어느 때보다 조용히 치러지는 상황.
내일 선거는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로 가면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는 시장을 뽑는 아산에 101곳, 시의원을 뽑는 대전에는 19곳, 도의원을 뽑는 당진에 13곳이 마련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내일 자정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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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을 다시 뽑는 아산시를 비롯해 대전과 충남에서도 3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탄핵 정국과 대형 산불이 겹치며 조용히 치러지고 있는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증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이틀 앞두고 치러지게 된 4·2 재·보궐 선거.
선거에 미칠 영향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선거 하루 전, 후보들은 부지런히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산시장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마지막까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렸습니다.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거짓과 허위 사실로 멈추어 서버린 아산시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올바른 선택을 해주십시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성을 강조하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전만권/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도시행정 전문가입니다. 아산을 아산답게 대한민국의 중추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기호 2번 전만권 여러분의 희망입니다."]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와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도 마지막 선거운동을 벌이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10% 미만으로 저조하게 나온 상황에서, 대전시의원과 충남도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후보들도 번화가나 주택가 등을 돌며 시민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영남권 대형 산불 등으로 어느 때보다 조용히 치러지는 상황.
내일 선거는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로 가면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는 시장을 뽑는 아산에 101곳, 시의원을 뽑는 대전에는 19곳, 도의원을 뽑는 당진에 13곳이 마련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내일 자정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4·2 재·보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을 다시 뽑는 아산시를 비롯해 대전과 충남에서도 3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탄핵 정국과 대형 산불이 겹치며 조용히 치러지고 있는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증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이틀 앞두고 치러지게 된 4·2 재·보궐 선거.
선거에 미칠 영향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선거 하루 전, 후보들은 부지런히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산시장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마지막까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렸습니다.
[오세현/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거짓과 허위 사실로 멈추어 서버린 아산시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올바른 선택을 해주십시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성을 강조하며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전만권/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 "도시행정 전문가입니다. 아산을 아산답게 대한민국의 중추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기호 2번 전만권 여러분의 희망입니다."]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와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도 마지막 선거운동을 벌이며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10% 미만으로 저조하게 나온 상황에서, 대전시의원과 충남도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후보들도 번화가나 주택가 등을 돌며 시민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영남권 대형 산불 등으로 어느 때보다 조용히 치러지는 상황.
내일 선거는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로 가면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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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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