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4·3 서울 추념식 개최…“4월은 4·3입니다”

[앵커]

제주 4.3 77주년을 맞아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4.3을 더 많은 국민이 기억하고 함께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백경진 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 4.3의 77주년을 맞아 서울 지역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리죠.

이번 행사의 슬로건이 '4월은 4.3입니다' 인데요,

슬로건의 의미와 함께 행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주신다면?

[앵커]

이번에는 행사의 폭이 서울 심장부를 넘어 경기도까지 확장됐다고요?

경기도에서는 어떤 행사가 진행됩니까?

[앵커]

그만큼 4.3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뜻이겠죠?

그럼에도 여전히 4.3을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시민분들이 4.3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알기 위해서는 추모 공간이 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은데요?

[앵커]

4월 3일 당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추념식이 열리죠.

추념식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주요 내용을 소개해 주신다면?

[앵커]

마찬가지로 3일날, '5대 종교별 의례' 행사도 진행되죠.

4.3 70주년을 맞이했던 18년부터 매해 개최됐다고요?

그 의미와 첫 시작이 궁금한데요?

[앵커]

외에도 서울 시민들이 4.3의 역사와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활동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앵커]

그간 4.3 추념식 행사 참여율은 어땠나요?

시민들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앵커]

다음 주에는 서울 4.3 영화제도 개최된다고요.

어떤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인가요?

[앵커]

그동안 4.3의 전국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셨는데,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시는 점이 있을까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해 주신다면요?

[앵커]

네, 이번 행사로 더 많은 분들이 4.3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