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 대비 인력 2,400여 명 투입”…서울시, 안전 대책 점검

입력 2025.04.02 (12:25) 수정 2025.04.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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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된 가운데, 서울시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탄핵 집회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부터 안국역 1~4번 출입구 폐쇄…선고 당일은 무정차 통과

시는 우선, 선고 하루 전날인 내일(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 동안 하루 최대 2,400여 명의 현장 대응 인력을 안국역·광화문역·한강진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인파 밀집 지역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 조치도 추진합니다.

헌법재판소와 가장 가까운 3호선 안국역은 오늘(2일)부터 1~4번 출입구를 폐쇄하고, 선고 당일인 4일에는 하루 종일 폐쇄 및 무정차 통과할 예정입니다.

다만, 지하철 혼잡도 증가 등 필요에 따라 무정차 통과, 임시열차 편성, 전동차 추가 투입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의 경우 광화문 교차로, 세종대로 사거리, 안국역, 여의대로, 한남동 등 주요 집회 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은 무정차 또는 임시 우회할 예정입니다.

■ 집회 장소 주변 따릉이 대여소 71곳 운영 중단…이동형 화장실도 설치

인파 밀집에 따라 주요 집회 장소에는 이동형 화장실 5개 동도 추가로 설치됩니다.

또,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해 따릉이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가로쓰레기통 등은 오늘까지 집회 지역 밖으로 이동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선고일 전후 3일 동안은 안국·세종사거리·광화문·여의대로·한남대로 주변 따릉이 대여소 71곳의 이용이 전면 중단됩니다.

이 밖에도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여의도 봄꽃 축제’는 오는 8일로 연기됐습니다.

재난응급의료 대책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환자 발생에 대비해 안국·청계광장·한남동·여의대로에 각각 1곳씩 모두 4곳의 현장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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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2 12:25:09
    • 수정2025-04-02 12:43:16
    사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된 가운데, 서울시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탄핵 집회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부터 안국역 1~4번 출입구 폐쇄…선고 당일은 무정차 통과

시는 우선, 선고 하루 전날인 내일(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 동안 하루 최대 2,400여 명의 현장 대응 인력을 안국역·광화문역·한강진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인파 밀집 지역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 조치도 추진합니다.

헌법재판소와 가장 가까운 3호선 안국역은 오늘(2일)부터 1~4번 출입구를 폐쇄하고, 선고 당일인 4일에는 하루 종일 폐쇄 및 무정차 통과할 예정입니다.

다만, 지하철 혼잡도 증가 등 필요에 따라 무정차 통과, 임시열차 편성, 전동차 추가 투입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의 경우 광화문 교차로, 세종대로 사거리, 안국역, 여의대로, 한남동 등 주요 집회 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은 무정차 또는 임시 우회할 예정입니다.

■ 집회 장소 주변 따릉이 대여소 71곳 운영 중단…이동형 화장실도 설치

인파 밀집에 따라 주요 집회 장소에는 이동형 화장실 5개 동도 추가로 설치됩니다.

또,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해 따릉이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가로쓰레기통 등은 오늘까지 집회 지역 밖으로 이동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선고일 전후 3일 동안은 안국·세종사거리·광화문·여의대로·한남대로 주변 따릉이 대여소 71곳의 이용이 전면 중단됩니다.

이 밖에도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여의도 봄꽃 축제’는 오는 8일로 연기됐습니다.

재난응급의료 대책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환자 발생에 대비해 안국·청계광장·한남동·여의대로에 각각 1곳씩 모두 4곳의 현장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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