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산불 완진…0.03ha 소실

입력 2025.04.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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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에서 난 산불이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2) 오전 11시 10분쯤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11시 55분쯤 불을 완전히 끈 뒤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헬기 1대와 진화 차량,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인력 등 13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임야 0.03헥타르가량이 탄 거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마을의 한 주택 뒤쪽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무주에서는 어제(1)도 산불이 나 3시간 20분 만에 꺼졌고, 한때 불길과 연기가 번지면서 요양원 환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전북에는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으며, 무주에는 지난달 2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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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무주 산불 완진…0.03ha 소실
    • 입력 2025-04-02 14:48:03
    전주
전북 무주에서 난 산불이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2) 오전 11시 10분쯤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11시 55분쯤 불을 완전히 끈 뒤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헬기 1대와 진화 차량,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인력 등 13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임야 0.03헥타르가량이 탄 거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마을의 한 주택 뒤쪽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무주에서는 어제(1)도 산불이 나 3시간 20분 만에 꺼졌고, 한때 불길과 연기가 번지면서 요양원 환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전북에는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돼 있으며, 무주에는 지난달 2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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