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김영록 “목포·신안 행정공백 최소화 당부” 외

박홍률 전 목포시장과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직위상실로 두 시군이 부시장 부군수 대행 체제로 들어간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행정공백의 최소화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신안군은 주요현안 간담회를 열어 두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와 관련해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줄어…감사 서한문 전달”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지역의 일선학교 교장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헌신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교육감 명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전남의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2023년 대비 11%가량 감소했고, 76%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했다며 일선 학교 교장의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6일 ‘유달산 마라톤 대회’…일부 교통 통제

목포시는 오는 6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유달산 마라톤 대회 코스의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 시간은 오전 8시 20분부터 정오까지이고, 비슷한 시간 버스 운행도 제한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이번 유달산 마라톤 대회에 초중고교생 2백여 명 등 3천 3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남군, 17일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공연

해남군이 해남문화예술회관 개관 23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KBS 국악관현악단 초청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무대는 국악계 대표 소리꾼 박애리, 유태평양과 퓨전 국악 밴드 '옥스'가 협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지난 2001년 개관한 해남문예회관은 클래식,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