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제주 4·3 추념식…“희생자 명예 회복 최선”

입력 2025.04.03 (12:37) 수정 2025.04.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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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제주 4.3 추념식이 오늘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유족 등 약 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추념식에 참석해 "4.3 사건의 희생자 추모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이어 추가 진상조사를 연내에 마무리하고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3 관련 기록물에 대해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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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회 제주 4·3 추념식…“희생자 명예 회복 최선”
    • 입력 2025-04-03 12:37:20
    • 수정2025-04-03 1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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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제주 4.3 추념식이 오늘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유족 등 약 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추념식에 참석해 "4.3 사건의 희생자 추모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이어 추가 진상조사를 연내에 마무리하고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4.3 관련 기록물에 대해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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