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만 당한게 아니래요” 신생아 괴롭힘 간호사 더 있다? [지금뉴스]

입력 2025.04.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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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대구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신생아 중환자실 아기를 조롱하고 비하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병원의 간호사 여러 명이 다른 아기들을 상대로도 이런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피해 아기의 아버지는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추가 학대 피해를 입은 아기가 5명 더 있고, 이에 가담한 간호사도 3명 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버지가 제공한 사진을 보면, '진짜 성질 더럽다', '악 지르는 것 보니 내일 퇴원해도 되겠다', '안 달래줬더니 운다'며 욕설이 적혀 있습니다.

아기들 얼굴 위에 게시글을 써 놓은 방식이, 논란이 된 간호사가 올린 게시글과 비슷합니다.

피해 아기의 아빠는 사진을 익명의 제보자에게 전달 받았다며, 간호사들이 지난해 8월부터 자신들의 SNS를 통해 이런 행동을 해 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보를 받은 뒤 어젯밤 11시쯤 이 병원에 다시 찾아갔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아기 아빠: "(병원 측이) 죄송합니다. 이건 학대가 맞습니다. 인정했습니다"]

병원 측은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대에 가담한 다른 간호사들이 있는지, 어떤 아기들이 피해를 받았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 확실히 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피해 아기의 부모는 "학대에 가담한 다른 간호사들이 확인되는 대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연관 기사] “설마 저희 아기일 줄은” 태어난 지 9일 된 신생아에 간호사가 저지른 일 [지금뉴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1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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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기만 당한게 아니래요” 신생아 괴롭힘 간호사 더 있다? [지금뉴스]
    • 입력 2025-04-03 2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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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대구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신생아 중환자실 아기를 조롱하고 비하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병원의 간호사 여러 명이 다른 아기들을 상대로도 이런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피해 아기의 아버지는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추가 학대 피해를 입은 아기가 5명 더 있고, 이에 가담한 간호사도 3명 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버지가 제공한 사진을 보면, '진짜 성질 더럽다', '악 지르는 것 보니 내일 퇴원해도 되겠다', '안 달래줬더니 운다'며 욕설이 적혀 있습니다.

아기들 얼굴 위에 게시글을 써 놓은 방식이, 논란이 된 간호사가 올린 게시글과 비슷합니다.

피해 아기의 아빠는 사진을 익명의 제보자에게 전달 받았다며, 간호사들이 지난해 8월부터 자신들의 SNS를 통해 이런 행동을 해 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보를 받은 뒤 어젯밤 11시쯤 이 병원에 다시 찾아갔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아기 아빠: "(병원 측이) 죄송합니다. 이건 학대가 맞습니다. 인정했습니다"]

병원 측은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대에 가담한 다른 간호사들이 있는지, 어떤 아기들이 피해를 받았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 확실히 답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피해 아기의 부모는 "학대에 가담한 다른 간호사들이 확인되는 대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연관 기사] “설마 저희 아기일 줄은” 태어난 지 9일 된 신생아에 간호사가 저지른 일 [지금뉴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1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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