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26% 관세 폭탄…트럼프 “어떤 경우, 적보다 우방이 나빠”
입력 2025.04.03 (21:16)
수정 2025.04.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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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산 제품엔 예상보다 높은 26%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먼저,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부과율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기본적으로 관세 10%씩을 매기고, '최악의 침해국'이라고 이름 붙인 무역 적자국에 대해선, 나라별 추가 관세를 더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 국민들과 납세자들은 50년 넘게 갈취를 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더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산 제품의 상호 관세는 26%로 정해졌습니다.
따져 보면 한국이 미국산 제품에 사실상 50% 정도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니 미국은 그 절반 정도를 상호 관세로 매기겠다는 논리입니다.
트럼프는 특히 비관세 장벽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의 자동차와 쌀을 콕 짚어 언급하면서 어떤 경우엔 적보다 우방이 더 나쁘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무엇보다 최악은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들이 설정한 '비관세 장벽'입니다."]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도 오늘부터 발효됐습니다.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가 부과됐거나 예고된 제품에 상호 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은 건 그나마 위안거리입니다.
백악관은 후속 협상이 가능하다고, 상호 관세 발표 이전부터 강조해 왔습니다.
대미 투자 확대와 조선업 협력 등을 카드로 활용해 미국을 설득해 내는 본격적인 협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김시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산 제품엔 예상보다 높은 26%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먼저,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부과율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기본적으로 관세 10%씩을 매기고, '최악의 침해국'이라고 이름 붙인 무역 적자국에 대해선, 나라별 추가 관세를 더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 국민들과 납세자들은 50년 넘게 갈취를 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더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산 제품의 상호 관세는 26%로 정해졌습니다.
따져 보면 한국이 미국산 제품에 사실상 50% 정도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니 미국은 그 절반 정도를 상호 관세로 매기겠다는 논리입니다.
트럼프는 특히 비관세 장벽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의 자동차와 쌀을 콕 짚어 언급하면서 어떤 경우엔 적보다 우방이 더 나쁘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무엇보다 최악은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들이 설정한 '비관세 장벽'입니다."]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도 오늘부터 발효됐습니다.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가 부과됐거나 예고된 제품에 상호 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은 건 그나마 위안거리입니다.
백악관은 후속 협상이 가능하다고, 상호 관세 발표 이전부터 강조해 왔습니다.
대미 투자 확대와 조선업 협력 등을 카드로 활용해 미국을 설득해 내는 본격적인 협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김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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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3 22:20:26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산 제품엔 예상보다 높은 26%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먼저,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부과율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기본적으로 관세 10%씩을 매기고, '최악의 침해국'이라고 이름 붙인 무역 적자국에 대해선, 나라별 추가 관세를 더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 국민들과 납세자들은 50년 넘게 갈취를 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더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산 제품의 상호 관세는 26%로 정해졌습니다.
따져 보면 한국이 미국산 제품에 사실상 50% 정도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니 미국은 그 절반 정도를 상호 관세로 매기겠다는 논리입니다.
트럼프는 특히 비관세 장벽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의 자동차와 쌀을 콕 짚어 언급하면서 어떤 경우엔 적보다 우방이 더 나쁘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무엇보다 최악은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들이 설정한 '비관세 장벽'입니다."]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도 오늘부터 발효됐습니다.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가 부과됐거나 예고된 제품에 상호 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은 건 그나마 위안거리입니다.
백악관은 후속 협상이 가능하다고, 상호 관세 발표 이전부터 강조해 왔습니다.
대미 투자 확대와 조선업 협력 등을 카드로 활용해 미국을 설득해 내는 본격적인 협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김시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산 제품엔 예상보다 높은 26%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먼저,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 부과율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기본적으로 관세 10%씩을 매기고, '최악의 침해국'이라고 이름 붙인 무역 적자국에 대해선, 나라별 추가 관세를 더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 국민들과 납세자들은 50년 넘게 갈취를 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더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산 제품의 상호 관세는 26%로 정해졌습니다.
따져 보면 한국이 미국산 제품에 사실상 50% 정도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니 미국은 그 절반 정도를 상호 관세로 매기겠다는 논리입니다.
트럼프는 특히 비관세 장벽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의 자동차와 쌀을 콕 짚어 언급하면서 어떤 경우엔 적보다 우방이 더 나쁘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무엇보다 최악은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들이 설정한 '비관세 장벽'입니다."]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도 오늘부터 발효됐습니다.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가 부과됐거나 예고된 제품에 상호 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은 건 그나마 위안거리입니다.
백악관은 후속 협상이 가능하다고, 상호 관세 발표 이전부터 강조해 왔습니다.
대미 투자 확대와 조선업 협력 등을 카드로 활용해 미국을 설득해 내는 본격적인 협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김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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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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