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와 눈물, 흥분과 좌절…탄핵 선고 순간
입력 2025.04.04 (17:08)
수정 2025.04.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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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민들은 오전부터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에 모여 탄핵 심판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되는 순간, 환호와 눈물이 교차하며 집회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최혜림 기자가 현장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일대를 가득 채운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8대0 파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시민들은 탄핵 심판이 시작되자 긴장된 얼굴로 중계를 지켜봤습니다.
파면 결정 이유가 설명될 때마다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더니...
["탄핵소추권이 남용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자, 희비가 엇갈립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탄핵 찬성 측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를 터뜨렸습니다.
서로 얼싸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탄핵 반대 측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굳은 얼굴로 피켓조차 들지 못했고, 분노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에 있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역시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라가 잘못됐는데!"]
탄핵 찬성 측은 오늘 저녁부터 승리 집회를, 탄핵 반대 측은 주말부터 불복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허수곤 강현경/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김지혜
시민들은 오전부터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에 모여 탄핵 심판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되는 순간, 환호와 눈물이 교차하며 집회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최혜림 기자가 현장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일대를 가득 채운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8대0 파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시민들은 탄핵 심판이 시작되자 긴장된 얼굴로 중계를 지켜봤습니다.
파면 결정 이유가 설명될 때마다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더니...
["탄핵소추권이 남용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자, 희비가 엇갈립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탄핵 찬성 측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를 터뜨렸습니다.
서로 얼싸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탄핵 반대 측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굳은 얼굴로 피켓조차 들지 못했고, 분노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에 있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역시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라가 잘못됐는데!"]
탄핵 찬성 측은 오늘 저녁부터 승리 집회를, 탄핵 반대 측은 주말부터 불복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허수곤 강현경/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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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와 눈물, 흥분과 좌절…탄핵 선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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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4 17:08:49
- 수정2025-04-04 18:22:12

[앵커]
시민들은 오전부터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에 모여 탄핵 심판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되는 순간, 환호와 눈물이 교차하며 집회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최혜림 기자가 현장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일대를 가득 채운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8대0 파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시민들은 탄핵 심판이 시작되자 긴장된 얼굴로 중계를 지켜봤습니다.
파면 결정 이유가 설명될 때마다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더니...
["탄핵소추권이 남용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자, 희비가 엇갈립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탄핵 찬성 측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를 터뜨렸습니다.
서로 얼싸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탄핵 반대 측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굳은 얼굴로 피켓조차 들지 못했고, 분노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에 있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역시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라가 잘못됐는데!"]
탄핵 찬성 측은 오늘 저녁부터 승리 집회를, 탄핵 반대 측은 주말부터 불복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허수곤 강현경/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김지혜
시민들은 오전부터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에 모여 탄핵 심판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되는 순간, 환호와 눈물이 교차하며 집회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최혜림 기자가 현장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일대를 가득 채운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8대0 파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시민들은 탄핵 심판이 시작되자 긴장된 얼굴로 중계를 지켜봤습니다.
파면 결정 이유가 설명될 때마다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더니...
["탄핵소추권이 남용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자, 희비가 엇갈립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탄핵 찬성 측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를 터뜨렸습니다.
서로 얼싸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탄핵 반대 측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굳은 얼굴로 피켓조차 들지 못했고, 분노를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에 있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역시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라가 잘못됐는데!"]
탄핵 찬성 측은 오늘 저녁부터 승리 집회를, 탄핵 반대 측은 주말부터 불복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허수곤 강현경/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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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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