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1만 4000마리 살처분
입력 2025.04.05 (11:32)
수정 2025.04.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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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한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주요 철새 도래지인 미호강과는 900m, 지난달 2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산란계 농장과는 22㎞ 떨어진 곳입니다.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1~2일 이내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충북에서는 8번째, 전국적으로는 46번째에 해당합니다.
충청북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 오리 만 4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반경 10km 내 가금 농장 30곳의 조류 166만 천여 마리와 역학 농장 6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AI 정밀검사 중입니다.
또, 오늘 밤 11시까지 충청북도의 모든 오리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해당 농장은 과거 2022년 겨울철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농가"라며 "가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충청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주요 철새 도래지인 미호강과는 900m, 지난달 2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산란계 농장과는 22㎞ 떨어진 곳입니다.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1~2일 이내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충북에서는 8번째, 전국적으로는 46번째에 해당합니다.
충청북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 오리 만 4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반경 10km 내 가금 농장 30곳의 조류 166만 천여 마리와 역학 농장 6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AI 정밀검사 중입니다.
또, 오늘 밤 11시까지 충청북도의 모든 오리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해당 농장은 과거 2022년 겨울철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농가"라며 "가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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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 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1만 400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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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5 11:32:24
- 수정2025-04-05 11:53:44

충북 청주시의 한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주요 철새 도래지인 미호강과는 900m, 지난달 2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산란계 농장과는 22㎞ 떨어진 곳입니다.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1~2일 이내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충북에서는 8번째, 전국적으로는 46번째에 해당합니다.
충청북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 오리 만 4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반경 10km 내 가금 농장 30곳의 조류 166만 천여 마리와 역학 농장 6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AI 정밀검사 중입니다.
또, 오늘 밤 11시까지 충청북도의 모든 오리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해당 농장은 과거 2022년 겨울철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농가"라며 "가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충청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주요 철새 도래지인 미호강과는 900m, 지난달 2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산란계 농장과는 22㎞ 떨어진 곳입니다.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1~2일 이내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충북에서는 8번째, 전국적으로는 46번째에 해당합니다.
충청북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 오리 만 4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반경 10km 내 가금 농장 30곳의 조류 166만 천여 마리와 역학 농장 6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AI 정밀검사 중입니다.
또, 오늘 밤 11시까지 충청북도의 모든 오리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해당 농장은 과거 2022년 겨울철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농가"라며 "가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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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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