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 출마 촉구에 “욕심 없어…여러분 노고가 열매를 맺길 바란다”
입력 2025.04.05 (16:47)
수정 2025.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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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지자들의 대선 출마 요청에 “저는 아무런 욕심 없다”면서도 “다만 나라가 이렇게 가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5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연합의 김 장관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번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국민이 직선제로 대통령을 뽑았는데, 국회에서 헌재에서 계속해서 파면을 결정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직선제 대통령을 위해 대한민국의 1970년대와 80년대 민주화 운동 20년간 정말 많은 희생을 하면서 싸웠다”면서 “국회의원 몇 명이 배신을 해서 상대 당에 합세해서 200석을 넘기고, 그런 다음에 헌법재판관 몇 명이 힘을 합쳐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게 과연 민주주의가 맞느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몇 명이 모여서 파면하는 일은 두 번 했으면 됐지, 세 번까지 해서는 안 된다”며 “이런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지자들의 출마 요구에 대해선 “여러분들의 노고가 반드시 봄꽃처럼 활짝 피기를 바라면서 풍성한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란다”면서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조금 차이가 있더라도 반드시 이 나라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장관은 오늘(5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연합의 김 장관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번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국민이 직선제로 대통령을 뽑았는데, 국회에서 헌재에서 계속해서 파면을 결정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직선제 대통령을 위해 대한민국의 1970년대와 80년대 민주화 운동 20년간 정말 많은 희생을 하면서 싸웠다”면서 “국회의원 몇 명이 배신을 해서 상대 당에 합세해서 200석을 넘기고, 그런 다음에 헌법재판관 몇 명이 힘을 합쳐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게 과연 민주주의가 맞느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몇 명이 모여서 파면하는 일은 두 번 했으면 됐지, 세 번까지 해서는 안 된다”며 “이런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지자들의 출마 요구에 대해선 “여러분들의 노고가 반드시 봄꽃처럼 활짝 피기를 바라면서 풍성한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란다”면서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조금 차이가 있더라도 반드시 이 나라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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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대선 출마 촉구에 “욕심 없어…여러분 노고가 열매를 맺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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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5 16:47:56
- 수정2025-04-05 16:48: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지자들의 대선 출마 요청에 “저는 아무런 욕심 없다”면서도 “다만 나라가 이렇게 가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5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연합의 김 장관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번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국민이 직선제로 대통령을 뽑았는데, 국회에서 헌재에서 계속해서 파면을 결정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직선제 대통령을 위해 대한민국의 1970년대와 80년대 민주화 운동 20년간 정말 많은 희생을 하면서 싸웠다”면서 “국회의원 몇 명이 배신을 해서 상대 당에 합세해서 200석을 넘기고, 그런 다음에 헌법재판관 몇 명이 힘을 합쳐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게 과연 민주주의가 맞느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몇 명이 모여서 파면하는 일은 두 번 했으면 됐지, 세 번까지 해서는 안 된다”며 “이런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지자들의 출마 요구에 대해선 “여러분들의 노고가 반드시 봄꽃처럼 활짝 피기를 바라면서 풍성한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란다”면서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조금 차이가 있더라도 반드시 이 나라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장관은 오늘(5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연합의 김 장관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번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국민이 직선제로 대통령을 뽑았는데, 국회에서 헌재에서 계속해서 파면을 결정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직선제 대통령을 위해 대한민국의 1970년대와 80년대 민주화 운동 20년간 정말 많은 희생을 하면서 싸웠다”면서 “국회의원 몇 명이 배신을 해서 상대 당에 합세해서 200석을 넘기고, 그런 다음에 헌법재판관 몇 명이 힘을 합쳐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게 과연 민주주의가 맞느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몇 명이 모여서 파면하는 일은 두 번 했으면 됐지, 세 번까지 해서는 안 된다”며 “이런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지자들의 출마 요구에 대해선 “여러분들의 노고가 반드시 봄꽃처럼 활짝 피기를 바라면서 풍성한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란다”면서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조금 차이가 있더라도 반드시 이 나라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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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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