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안보 수장, 미국과 비공개 고위급 회담”

입력 2025.04.05 (17:07) 수정 2025.04.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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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안보 수장이 미국을 찾아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과 비공개 고위급 회담을 갖습니다.

타이완과 미국의 고위급 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4일 우자오셰 타이완 국가안전회의(NSC) 비서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특별 채널’ 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9년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한 이후 타이완과 공식 관계는 단절했지만, 비공식 채널은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특별 채널’ 회담에는 통상 미국 측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당국자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이 타이완 포위 훈련을 하는 등 양안 관계가 긴장된 가운데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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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안보 수장, 미국과 비공개 고위급 회담”
    • 입력 2025-04-05 17:07:09
    • 수정2025-04-05 17:16:21
    국제
타이완 안보 수장이 미국을 찾아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과 비공개 고위급 회담을 갖습니다.

타이완과 미국의 고위급 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4일 우자오셰 타이완 국가안전회의(NSC) 비서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특별 채널’ 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9년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한 이후 타이완과 공식 관계는 단절했지만, 비공식 채널은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특별 채널’ 회담에는 통상 미국 측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당국자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이 타이완 포위 훈련을 하는 등 양안 관계가 긴장된 가운데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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