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생후 10개월 아이와 가족 납치했던 팔 지휘관 살해”
입력 2025.04.05 (18:15)
수정 2025.04.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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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생후 10개월 아기와 가족을 납치했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지휘관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5일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지구 군사정보국 고위 지휘관이었던 팔레스타인무자헤딘 소속 하산 무함마드 아와드가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아와드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해 집단 농장에서 35살 야르덴 비바스와 부인 시리, 두 명의 자녀 등을 납치한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파악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2월 휴전 합의에 따라 야르덴을 석방하고, 시리와 두 자녀의 시신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하마스는 야르덴을 제외한 세 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급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들이 맨손으로 잔혹하게 살해당했으며 숨진 뒤 시신 훼손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와드가 비바스 가족 납치는 물론 살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며, 다른 이스라엘인과 태국인 납치에도 가담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최근 하마스 자금 조달책 사이드 아마드 아베드 쿠다리, 하마스 선전·심리전 담당 무함마드 살레 무함마드 알바르다윌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 시각 5일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지구 군사정보국 고위 지휘관이었던 팔레스타인무자헤딘 소속 하산 무함마드 아와드가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아와드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해 집단 농장에서 35살 야르덴 비바스와 부인 시리, 두 명의 자녀 등을 납치한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파악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2월 휴전 합의에 따라 야르덴을 석방하고, 시리와 두 자녀의 시신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하마스는 야르덴을 제외한 세 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급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들이 맨손으로 잔혹하게 살해당했으며 숨진 뒤 시신 훼손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와드가 비바스 가족 납치는 물론 살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며, 다른 이스라엘인과 태국인 납치에도 가담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최근 하마스 자금 조달책 사이드 아마드 아베드 쿠다리, 하마스 선전·심리전 담당 무함마드 살레 무함마드 알바르다윌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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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생후 10개월 아이와 가족 납치했던 팔 지휘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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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5 18:15:34
- 수정2025-04-05 18:19:52

이스라엘군이 생후 10개월 아기와 가족을 납치했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지휘관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5일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지구 군사정보국 고위 지휘관이었던 팔레스타인무자헤딘 소속 하산 무함마드 아와드가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아와드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해 집단 농장에서 35살 야르덴 비바스와 부인 시리, 두 명의 자녀 등을 납치한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파악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2월 휴전 합의에 따라 야르덴을 석방하고, 시리와 두 자녀의 시신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하마스는 야르덴을 제외한 세 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급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들이 맨손으로 잔혹하게 살해당했으며 숨진 뒤 시신 훼손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와드가 비바스 가족 납치는 물론 살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며, 다른 이스라엘인과 태국인 납치에도 가담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최근 하마스 자금 조달책 사이드 아마드 아베드 쿠다리, 하마스 선전·심리전 담당 무함마드 살레 무함마드 알바르다윌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 시각 5일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지구 군사정보국 고위 지휘관이었던 팔레스타인무자헤딘 소속 하산 무함마드 아와드가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아와드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해 집단 농장에서 35살 야르덴 비바스와 부인 시리, 두 명의 자녀 등을 납치한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파악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2월 휴전 합의에 따라 야르덴을 석방하고, 시리와 두 자녀의 시신을 이스라엘에 인계했습니다.
하마스는 야르덴을 제외한 세 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급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지만, 이스라엘은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들이 맨손으로 잔혹하게 살해당했으며 숨진 뒤 시신 훼손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와드가 비바스 가족 납치는 물론 살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며, 다른 이스라엘인과 태국인 납치에도 가담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최근 하마스 자금 조달책 사이드 아마드 아베드 쿠다리, 하마스 선전·심리전 담당 무함마드 살레 무함마드 알바르다윌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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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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