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관세부과 따른 경기침체 고려하지 않아…불안정 견딜 것”

입력 2025.04.07 (02:34) 수정 2025.04.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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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따른 미국 경제 침체 우려에 대해 "경기침체를 고려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미국의 고용지표에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인 것을 언급하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 증시가 폭락한 것에 대해 베선트 장관은 "때로 단기적 시장 반응을 경험한다"며 미국이 주목할 것은 번영을 위한 장기적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는 "이것은 조정의 과정"이라며 레이건 전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 시절 경기침체를 극복할 당시에도 약간의 불안정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견뎌냈다며 자신들도 그 과정을 견뎌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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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7 02:34:06
    • 수정2025-04-07 07:21:26
    국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따른 미국 경제 침체 우려에 대해 "경기침체를 고려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미국의 고용지표에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인 것을 언급하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 증시가 폭락한 것에 대해 베선트 장관은 "때로 단기적 시장 반응을 경험한다"며 미국이 주목할 것은 번영을 위한 장기적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는 "이것은 조정의 과정"이라며 레이건 전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 시절 경기침체를 극복할 당시에도 약간의 불안정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견뎌냈다며 자신들도 그 과정을 견뎌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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