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생활물가지수 ‘비상’…전국 평균 웃돌아
입력 2025.04.07 (07:46)
수정 2025.04.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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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 지표 가운데 생활물가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항목들을 지수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물가를 보여주는 지푠데요.
강원도의 경우, 이 생활물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추는 1년 전에 비해 두배 넘게 인상됐고, 양배추와 사과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은 식재료 구입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민자/춘천시 중앙로 : "야채값이 너무 비싸고, 지금 경기도 안좋은데 뭐 살 수가 없어 비싸서. 열무도 그렇고 배추도 그렇고."]
강원도 내 하수도 요금은 1년 전에 비해 23% 넘게 올랐고, 택시요금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3월) 강원도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수로 채소와 고기, 연료, 보험료 등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항목들입니다.
[지대식/강원지방통계지청 경제통계 팀장 :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들로 작성한 지수입니다."]
더구나,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생활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서민 가계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물가 지표 가운데 생활물가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항목들을 지수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물가를 보여주는 지푠데요.
강원도의 경우, 이 생활물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추는 1년 전에 비해 두배 넘게 인상됐고, 양배추와 사과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은 식재료 구입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민자/춘천시 중앙로 : "야채값이 너무 비싸고, 지금 경기도 안좋은데 뭐 살 수가 없어 비싸서. 열무도 그렇고 배추도 그렇고."]
강원도 내 하수도 요금은 1년 전에 비해 23% 넘게 올랐고, 택시요금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3월) 강원도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수로 채소와 고기, 연료, 보험료 등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항목들입니다.
[지대식/강원지방통계지청 경제통계 팀장 :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들로 작성한 지수입니다."]
더구나,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생활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서민 가계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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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지표 가운데 생활물가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항목들을 지수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물가를 보여주는 지푠데요.
강원도의 경우, 이 생활물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추는 1년 전에 비해 두배 넘게 인상됐고, 양배추와 사과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은 식재료 구입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민자/춘천시 중앙로 : "야채값이 너무 비싸고, 지금 경기도 안좋은데 뭐 살 수가 없어 비싸서. 열무도 그렇고 배추도 그렇고."]
강원도 내 하수도 요금은 1년 전에 비해 23% 넘게 올랐고, 택시요금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3월) 강원도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수로 채소와 고기, 연료, 보험료 등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항목들입니다.
[지대식/강원지방통계지청 경제통계 팀장 :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들로 작성한 지수입니다."]
더구나,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생활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서민 가계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물가 지표 가운데 생활물가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항목들을 지수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물가를 보여주는 지푠데요.
강원도의 경우, 이 생활물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배추는 1년 전에 비해 두배 넘게 인상됐고, 양배추와 사과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은 식재료 구입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민자/춘천시 중앙로 : "야채값이 너무 비싸고, 지금 경기도 안좋은데 뭐 살 수가 없어 비싸서. 열무도 그렇고 배추도 그렇고."]
강원도 내 하수도 요금은 1년 전에 비해 23% 넘게 올랐고, 택시요금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3월) 강원도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수로 채소와 고기, 연료, 보험료 등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항목들입니다.
[지대식/강원지방통계지청 경제통계 팀장 :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들로 작성한 지수입니다."]
더구나,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생활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서민 가계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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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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