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남원시, 보건기관 개선사업 추진

[앵커]

남원시가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보건기관 환경개선 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합니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임실군립도서관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보건기관 환경개선 사업에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먼저, 5억 원의 사업비로 대강면 생암과 덕과면 용산 등 4곳의 보건진료소 실내 리모델링과 마감재 교체 등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원심분리기와 초음파치료기 등 24점의 의료 장비를 확충합니다.

수지면과 아영면 보건지소, 아영면 봉대보건진료소는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효율 냉난방기와 전열교환기, 태양광 등을 설치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미경/남원시보건소 보건행정팀장 : "보건기관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간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실군립도서관이 도서관의 날인 오는 12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에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합니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수요 인문학 영화와 함께하는 심리 치유 특강과 어쿠스틱 인디밴드 공연, 영수증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칩니다.

[문연숙/임실군 도서관운영팀장 :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제시가 교육부의 '평생학습 집중진흥 지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로컬 학습 시대를 여는 전북형 평생학습 집중진흥 지구'를 주제로, 전주와 익산, 원광대와 KTCS 등 지역 교육기관, 기업과 협업을 통해 평생 학습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