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중국 카라얀’ 롱 유와 첫 호흡…10일 정기공연

입력 2025.04.07 (09:51) 수정 2025.04.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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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이번 주 정기 공연으로 '롱 유의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무곡'을 개최합니다.

현재 중국의 가장 저명한 교향악단을 이끌며 세계적인 행보를 보이는 지휘자 롱 유와
2006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중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이 서울시향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출신 작곡가 무소륵스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롱 유가 서울시향 데뷔 무대를 위해 러시아 특유의 깊은 정서와 독창적 선율이 녹아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지휘자 롱 유는 차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광저우 심포니 오케스트라 명예 음악감독이자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롱 유는 2018년 중국인 지휘자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독점 계약을 맺고 상하이 심포니와 음반을 발매했으며, 뉴욕타임스는 그를 '중국의 카라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닝 펑은 2005년 마이클 힐 바이올린 콩쿠르와 2006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한 홍콩 필하모닉과 아시아, 유럽, 호주 순회공연의 협연자로 함께 했습니다.

이번 정기 공연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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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향, ‘중국 카라얀’ 롱 유와 첫 호흡…10일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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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07 17:07:32
    문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이번 주 정기 공연으로 '롱 유의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무곡'을 개최합니다.

현재 중국의 가장 저명한 교향악단을 이끌며 세계적인 행보를 보이는 지휘자 롱 유와
2006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중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이 서울시향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출신 작곡가 무소륵스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롱 유가 서울시향 데뷔 무대를 위해 러시아 특유의 깊은 정서와 독창적 선율이 녹아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지휘자 롱 유는 차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광저우 심포니 오케스트라 명예 음악감독이자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롱 유는 2018년 중국인 지휘자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독점 계약을 맺고 상하이 심포니와 음반을 발매했으며, 뉴욕타임스는 그를 '중국의 카라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닝 펑은 2005년 마이클 힐 바이올린 콩쿠르와 2006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한 홍콩 필하모닉과 아시아, 유럽, 호주 순회공연의 협연자로 함께 했습니다.

이번 정기 공연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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