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가평 인구감소 대응…760억 원 투입
입력 2025.04.07 (11:23)
수정 2025.04.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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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가평군을 대상으로 760억 원 규모의 '2025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감소지역은 출생률 저하와 인구 유출 등의 요건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며 경기도에는 연천군과 가평군이 해당합니다.
도는 생활인구 확대, 지역 일자리 증대, 거주환경 개선이라는 3대 목표를 정하고 760억 원을 들여 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가평군에 미·영연방 관광 안보공원 조성, 연천군에는 폐선을 활용한 복합휴게공간 설치 등의 거점형 관광자원의 조성계획이 포함됐습니다.
지역 일자리 증대를 위해서는 도가 농업인 조직 등에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구축과 제조·가공·홍보 등을 지원하고 가평군은 청년 창업자의 상품 사업화 및 임차료를 지원하고, 연천군은 청년들에게 주거 및 공유 공간을 제공하는 다목적 시설을 조성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는 도로 연결, 농어촌 도로 확장·포장, 취·정수장 증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합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 놀이시설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농어촌 보건소 정비, 공원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인구감소지역은 낙후된 정주 여건과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일자리 문제로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구감소지역은 출생률 저하와 인구 유출 등의 요건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며 경기도에는 연천군과 가평군이 해당합니다.
도는 생활인구 확대, 지역 일자리 증대, 거주환경 개선이라는 3대 목표를 정하고 760억 원을 들여 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가평군에 미·영연방 관광 안보공원 조성, 연천군에는 폐선을 활용한 복합휴게공간 설치 등의 거점형 관광자원의 조성계획이 포함됐습니다.
지역 일자리 증대를 위해서는 도가 농업인 조직 등에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구축과 제조·가공·홍보 등을 지원하고 가평군은 청년 창업자의 상품 사업화 및 임차료를 지원하고, 연천군은 청년들에게 주거 및 공유 공간을 제공하는 다목적 시설을 조성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는 도로 연결, 농어촌 도로 확장·포장, 취·정수장 증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합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 놀이시설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농어촌 보건소 정비, 공원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인구감소지역은 낙후된 정주 여건과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일자리 문제로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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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연천·가평 인구감소 대응…76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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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7 11:23:19
- 수정2025-04-07 11:23:44

경기도는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가평군을 대상으로 760억 원 규모의 '2025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감소지역은 출생률 저하와 인구 유출 등의 요건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며 경기도에는 연천군과 가평군이 해당합니다.
도는 생활인구 확대, 지역 일자리 증대, 거주환경 개선이라는 3대 목표를 정하고 760억 원을 들여 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가평군에 미·영연방 관광 안보공원 조성, 연천군에는 폐선을 활용한 복합휴게공간 설치 등의 거점형 관광자원의 조성계획이 포함됐습니다.
지역 일자리 증대를 위해서는 도가 농업인 조직 등에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구축과 제조·가공·홍보 등을 지원하고 가평군은 청년 창업자의 상품 사업화 및 임차료를 지원하고, 연천군은 청년들에게 주거 및 공유 공간을 제공하는 다목적 시설을 조성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는 도로 연결, 농어촌 도로 확장·포장, 취·정수장 증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합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 놀이시설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농어촌 보건소 정비, 공원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인구감소지역은 낙후된 정주 여건과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일자리 문제로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구감소지역은 출생률 저하와 인구 유출 등의 요건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며 경기도에는 연천군과 가평군이 해당합니다.
도는 생활인구 확대, 지역 일자리 증대, 거주환경 개선이라는 3대 목표를 정하고 760억 원을 들여 3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가평군에 미·영연방 관광 안보공원 조성, 연천군에는 폐선을 활용한 복합휴게공간 설치 등의 거점형 관광자원의 조성계획이 포함됐습니다.
지역 일자리 증대를 위해서는 도가 농업인 조직 등에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 구축과 제조·가공·홍보 등을 지원하고 가평군은 청년 창업자의 상품 사업화 및 임차료를 지원하고, 연천군은 청년들에게 주거 및 공유 공간을 제공하는 다목적 시설을 조성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는 도로 연결, 농어촌 도로 확장·포장, 취·정수장 증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합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 놀이시설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농어촌 보건소 정비, 공원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인구감소지역은 낙후된 정주 여건과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일자리 문제로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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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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