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표율 0 %
00:00 기준
대선
개표현황
자세히 보기
사진

0
%
0표
사진

0
%
0표
0 %p

편의점서 일하던 전 부인 살해 30대 구속…“전처 신고 탓에 일하기 어려웠다”

입력 2025.04.07 (12:00) 수정 2025.04.07 (1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혼한 아내가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7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 남성에 대해 지난 4일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어제 살인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배달업을 하고 있는데, 전처가 지난달 협박으로 경찰 신고를 해 경찰 출석을 해야 하는 등 일을 하기 어려워졌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1일 새벽 1시 10분쯤 경기 시흥시 조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던 전 부인인 3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미리 챙겨온 인화성 물질을 편의점에 뿌려 불을 내기도 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차량 수십 대가 불에 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와 관련해서는 경찰이 건물소방설비 관리자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세종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도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사고 현장에 사용된 빔 런처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사용된 빔 런처는 전진형 빔 런처인데, 이 런처로 백 런칭을 하면서 시공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편의점서 일하던 전 부인 살해 30대 구속…“전처 신고 탓에 일하기 어려웠다”
    • 입력 2025-04-07 12:00:36
    • 수정2025-04-07 12:04:55
    사회
이혼한 아내가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7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 남성에 대해 지난 4일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어제 살인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배달업을 하고 있는데, 전처가 지난달 협박으로 경찰 신고를 해 경찰 출석을 해야 하는 등 일을 하기 어려워졌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1일 새벽 1시 10분쯤 경기 시흥시 조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던 전 부인인 3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미리 챙겨온 인화성 물질을 편의점에 뿌려 불을 내기도 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차량 수십 대가 불에 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와 관련해서는 경찰이 건물소방설비 관리자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세종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도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사고 현장에 사용된 빔 런처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사용된 빔 런처는 전진형 빔 런처인데, 이 런처로 백 런칭을 하면서 시공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