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건진법사 첫 공판…전 씨 측 “혐의 성립 안 해”
입력 2025.04.07 (15:01)
수정 2025.04.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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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지방선거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첫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전 씨 측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의 변호인은 오늘(7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전 씨는 2018년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씨는 재판 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어떤 관계인가”, “영천시장 후보자에게 기도비 명목으로 돈 받은 것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씨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1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북 영천시장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한 후보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증거인부 과정에서 축구선수 이천수 씨의 이름도 언급됐습니다.
이 씨는 영천시장 예비 후보자가 전 씨에게 공천을 청탁할 때 동석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을 다음 공판일로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 씨의 변호인은 오늘(7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전 씨는 2018년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씨는 재판 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어떤 관계인가”, “영천시장 후보자에게 기도비 명목으로 돈 받은 것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씨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1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북 영천시장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한 후보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증거인부 과정에서 축구선수 이천수 씨의 이름도 언급됐습니다.
이 씨는 영천시장 예비 후보자가 전 씨에게 공천을 청탁할 때 동석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을 다음 공판일로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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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건진법사 첫 공판…전 씨 측 “혐의 성립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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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7 15:01:50
- 수정2025-04-07 15:06:42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지방선거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첫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전 씨 측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의 변호인은 오늘(7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전 씨는 2018년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씨는 재판 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어떤 관계인가”, “영천시장 후보자에게 기도비 명목으로 돈 받은 것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씨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1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북 영천시장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한 후보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증거인부 과정에서 축구선수 이천수 씨의 이름도 언급됐습니다.
이 씨는 영천시장 예비 후보자가 전 씨에게 공천을 청탁할 때 동석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을 다음 공판일로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 씨의 변호인은 오늘(7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전 씨는 2018년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씨는 재판 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어떤 관계인가”, “영천시장 후보자에게 기도비 명목으로 돈 받은 것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씨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1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북 영천시장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한 후보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증거인부 과정에서 축구선수 이천수 씨의 이름도 언급됐습니다.
이 씨는 영천시장 예비 후보자가 전 씨에게 공천을 청탁할 때 동석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을 다음 공판일로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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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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