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추경안 1조 5,882억 원…14.2%↑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5,8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14.2%인 1,975억 원이 는 것입니다.

주요 사업비는 연수터널 연결 도로 개설 200억 원,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 18억 원 등입니다.

충주시의 추경안은 오는 17일 시작될 시의회 임시회 기간에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8일 확정됩니다.

제천시, 추경안 1조 2,382억 원…11.2%↑

제천시도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2,3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11.2%, 1,248억 원 늘어난 것입니다.

주요 사업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01억 원,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 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 원 등입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 주, 제천시의회 임시회 기간에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5일 확정됩니다.

음성군, 소상공인 지역화폐 수수료 지원

음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음성행복페이 매출이 400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업체 한 곳에 75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7월 25일까지 음성군 일자리경제과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한방자유치윤센터 재개장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의 한방자연치유센터가 시설 정비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새 시설은 최대 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객실 17개와 힐링 치유실, 야외 체험장 등을 갖췄습니다.

제천시는 센터에서 명상과 단식, 자연치유식 등 한방을 주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안 하면 보상금 감액”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전후 약제 살포 등 방제를 강조했습니다.

센터는 특히 식물방역법이 개정돼, 사전 방제하지 않은 과수원은 화상병에 걸리면 폐원 손실 보상금이 줄어든다면서 약제 봉지를 1년 동안 보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단양군에서는 2021년부터 과수화상병 8건이 확인돼 과원 4만 6천여 ㎡가 매몰 조치됐습니다.

충주시, 의약품·의료기기업소 자율 점검

충주시가 안전상비의약품과 의료기기 판매·수리 업소 460여 곳에 자율 점검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업소 스스로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자체 개선해 관련 점검표를 작성·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약품 사용 주의 사항과 가격 표시 적정 여부, 의료기기 유통 품질 관리 기준 준수 등입니다.

충주시는 법령을 위반한 업소에 과태료 부과와 등록 취소 등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오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