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산불 발생주의…불법 소각 적발 잇따라 외

오늘(7일) 밤부터 강원 동해안 등에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예보돼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우려됩니다.

산림 당국은 특히 강풍이 불 때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 부산물 등을 태우면 자칫 산불로 번지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강릉과 정선지역 등에서 영농 부산물 등 불법 소각으로 주민 9명이 잇따라 적발돼, 각각 과태료 30만 원 등이 부과됐습니다.

강릉, ‘반려동물 공공시설’ 잇따라 조성

강릉시에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시설이 잇따라 들어섭니다.

강원도는 강릉시 사천면에 들어서는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운영 계획을 세워 하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 복지 공간인 강릉시 '펫파크'도 내년 4월 무료 운영을 목표로 오늘(7일) 성산면 현장에서 착공했습니다.

강릉시의회, ‘의원·공무원 갑질 근절 조례안’ 의결

강릉시의회는 오늘(7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방의회 구성원 갑질 관련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조례는 갑질 근절 대책 수립과 징계 처분,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년에 2차례 갑질 행위 관련해 설문조사를 하는 등 관련 실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태백,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최대 20만 원

태백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2억 원 이하 1년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25%에 달하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태백시는 사업비로 3억 원을 투입하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