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평년보다 포근…내일 새벽 한때 비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연분홍빛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주 토요일에 대전의 표준 관측목 꽃이 80% 이상 피었다고 전했고요.

오늘 공주 계룡산에서도 벚꽃들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날은 계속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전 낮 기온이 21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고요.

중국에서 황사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또 현재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풍이 이어지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대전이 11도, 세종 1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한낮에 대전이 21도, 세종과 공주, 논산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산의 아침 기온 6도, 한낮에 아산이 17도, 천안 19도를 보이겠습니다.

서천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은 부여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겠는데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그리고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