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당사 인근 사무실 마련…출마 선언 임박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의도 국회 앞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 시장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오 시장이 임대 계약한 사무실은 국민의힘 당사 맞은편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오 시장 측은 오늘(8일) "출마 검토가 이번 주는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 시장도 어제 기자들과 만나 "(출마 검토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며 "지금 많은 분들 의견을 지금 듣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비공개로 종교계 인사들과 만나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