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늦은 밤 산 타고 내려오더니…창문 ‘쓱’

입력 2025.04.08 (18:22) 수정 2025.04.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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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한 남성이 산을 타고 내려옵니다.

조심조심 내려와 도착한 곳은 인천의 한 고물상인데요.

두리번, 두리번 고물상 안을 돌아다니더니, 사무실 창문까지 열고 넘어갑니다.

수상한 이 남성의 정체는 바로 절도범이었는데요.

사무실 구석구석을 살피고 물건을 옷 속에 집어넣더니 인기척을 느꼈는지 갑자기 허둥대기 시작합니다.

탈출을 시도하려 사무실 밖으로 나갔지만 고물상 정문은 굳게 닫힌 상태.

그 순간 경찰관 두명이 현장에 등장하는데요.

정문은 분명 닫혀있었는데 어디로 들어온 걸까요?

[김경섭/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순경/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 "정문은 약 2m가 넘는 높이라서 일반인이 그 문을 넘어 들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현장 주변을 수색해 보니 산 비탈길로 내려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

절도범처럼 똑같이 산비탈을 타고 현장에 진입한 건데요.

경찰관들의 갑작스런 출현에 절도범은 급히 고물상 더미에 몸을 숨겼지만 경찰 수색 끝에 결국 붙잡혔습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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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08 18: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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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한 남성이 산을 타고 내려옵니다.

조심조심 내려와 도착한 곳은 인천의 한 고물상인데요.

두리번, 두리번 고물상 안을 돌아다니더니, 사무실 창문까지 열고 넘어갑니다.

수상한 이 남성의 정체는 바로 절도범이었는데요.

사무실 구석구석을 살피고 물건을 옷 속에 집어넣더니 인기척을 느꼈는지 갑자기 허둥대기 시작합니다.

탈출을 시도하려 사무실 밖으로 나갔지만 고물상 정문은 굳게 닫힌 상태.

그 순간 경찰관 두명이 현장에 등장하는데요.

정문은 분명 닫혀있었는데 어디로 들어온 걸까요?

[김경섭/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순경/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 "정문은 약 2m가 넘는 높이라서 일반인이 그 문을 넘어 들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현장 주변을 수색해 보니 산 비탈길로 내려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

절도범처럼 똑같이 산비탈을 타고 현장에 진입한 건데요.

경찰관들의 갑작스런 출현에 절도범은 급히 고물상 더미에 몸을 숨겼지만 경찰 수색 끝에 결국 붙잡혔습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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