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요금이 이상하네” 한전 AI 기술로 고독사 구조
입력 2025.04.08 (18:32)
수정 2025.04.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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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융합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로 지금까지 12명을 고독사 위기에서 구조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사용이 활발해야 할 시기에 전력 요금이 올라가지 않는 등의 이상징후를 IoT 기술을 통해 파악합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KT의 통신데이터, 수자원공사의 수도 사용 데이터를 통해 다른 징후가 있는지도 분석합니다.
이 분석을 통해 이상이 감지되면,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전국 84개 지자체의 돌봄 대상자 1만여 명이 이 서비스 제공 대상자로,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울산 남구에서는 전력·통신 사용량이 급감한 것을 감지하고 현장을 방문해 의식불명 상태인 58세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습니다.
한전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중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사회보장정보원·네이버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사용이 활발해야 할 시기에 전력 요금이 올라가지 않는 등의 이상징후를 IoT 기술을 통해 파악합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KT의 통신데이터, 수자원공사의 수도 사용 데이터를 통해 다른 징후가 있는지도 분석합니다.
이 분석을 통해 이상이 감지되면,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전국 84개 지자체의 돌봄 대상자 1만여 명이 이 서비스 제공 대상자로,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울산 남구에서는 전력·통신 사용량이 급감한 것을 감지하고 현장을 방문해 의식불명 상태인 58세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습니다.
한전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중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사회보장정보원·네이버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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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요금이 이상하네” 한전 AI 기술로 고독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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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8 18:32:36
- 수정2025-04-08 18:36:43

한국전력공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융합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로 지금까지 12명을 고독사 위기에서 구조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사용이 활발해야 할 시기에 전력 요금이 올라가지 않는 등의 이상징후를 IoT 기술을 통해 파악합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KT의 통신데이터, 수자원공사의 수도 사용 데이터를 통해 다른 징후가 있는지도 분석합니다.
이 분석을 통해 이상이 감지되면,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전국 84개 지자체의 돌봄 대상자 1만여 명이 이 서비스 제공 대상자로,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울산 남구에서는 전력·통신 사용량이 급감한 것을 감지하고 현장을 방문해 의식불명 상태인 58세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습니다.
한전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중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사회보장정보원·네이버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사용이 활발해야 할 시기에 전력 요금이 올라가지 않는 등의 이상징후를 IoT 기술을 통해 파악합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KT의 통신데이터, 수자원공사의 수도 사용 데이터를 통해 다른 징후가 있는지도 분석합니다.
이 분석을 통해 이상이 감지되면,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전국 84개 지자체의 돌봄 대상자 1만여 명이 이 서비스 제공 대상자로,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울산 남구에서는 전력·통신 사용량이 급감한 것을 감지하고 현장을 방문해 의식불명 상태인 58세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습니다.
한전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중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사회보장정보원·네이버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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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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