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야외 활동 주의”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벌입니다.

조사 대상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라임병을 옮기는 진드기로, 매달 울산 남구 솔마루길 주변 4개 지점에서 채집해 감염 여부를 분석합니다.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4명이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 활동 때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샤워 등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