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주지사 등 44명 사망
입력 2025.04.09 (06:14)
수정 2025.04.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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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나이트클럽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직 주지사를 포함해 최소 44명이 숨졌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트클럽에서 흥겹게 춤추는 사람들.
하지만 곧 천장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밖으로 급히 나가려 합니다.
그 순간, 갑자기 조명이 모두 꺼지고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공연이 열리던 무대에서도 같은 상황이 이어집니다.
현지 시각 8일 새벽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시간에 사고가 일어나 인명 피해 파악도 쉽지 않았습니다.
[구조대 관계자 : "(사상자가 몇 명이고 구조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일단 인명구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생존자를 후송 중입니다."]
날이 밝은 이후에도 구조 작업은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몬테크리스티주 주지사인 넬시 크루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는 100여 명인데 출혈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 관계자 : "보건센터는 물론 국방부에서도 헌혈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CNN은 구조된 사람이 140여 명이지만, 아직도 건물 잔해 아래 100여 명이 갇혀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접수된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은 밝혔습니다.
대사관 측은 애도 성명을 내고 구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화면출처:tessaron 뉴스3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나이트클럽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직 주지사를 포함해 최소 44명이 숨졌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트클럽에서 흥겹게 춤추는 사람들.
하지만 곧 천장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밖으로 급히 나가려 합니다.
그 순간, 갑자기 조명이 모두 꺼지고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공연이 열리던 무대에서도 같은 상황이 이어집니다.
현지 시각 8일 새벽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시간에 사고가 일어나 인명 피해 파악도 쉽지 않았습니다.
[구조대 관계자 : "(사상자가 몇 명이고 구조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일단 인명구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생존자를 후송 중입니다."]
날이 밝은 이후에도 구조 작업은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몬테크리스티주 주지사인 넬시 크루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는 100여 명인데 출혈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 관계자 : "보건센터는 물론 국방부에서도 헌혈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CNN은 구조된 사람이 140여 명이지만, 아직도 건물 잔해 아래 100여 명이 갇혀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접수된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은 밝혔습니다.
대사관 측은 애도 성명을 내고 구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화면출처:tessaron 뉴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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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카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주지사 등 4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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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9 1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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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나이트클럽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직 주지사를 포함해 최소 44명이 숨졌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트클럽에서 흥겹게 춤추는 사람들.
하지만 곧 천장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밖으로 급히 나가려 합니다.
그 순간, 갑자기 조명이 모두 꺼지고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공연이 열리던 무대에서도 같은 상황이 이어집니다.
현지 시각 8일 새벽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시간에 사고가 일어나 인명 피해 파악도 쉽지 않았습니다.
[구조대 관계자 : "(사상자가 몇 명이고 구조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일단 인명구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생존자를 후송 중입니다."]
날이 밝은 이후에도 구조 작업은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몬테크리스티주 주지사인 넬시 크루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는 100여 명인데 출혈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 관계자 : "보건센터는 물론 국방부에서도 헌혈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CNN은 구조된 사람이 140여 명이지만, 아직도 건물 잔해 아래 100여 명이 갇혀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접수된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은 밝혔습니다.
대사관 측은 애도 성명을 내고 구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화면출처:tessaron 뉴스3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나이트클럽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직 주지사를 포함해 최소 44명이 숨졌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트클럽에서 흥겹게 춤추는 사람들.
하지만 곧 천장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밖으로 급히 나가려 합니다.
그 순간, 갑자기 조명이 모두 꺼지고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공연이 열리던 무대에서도 같은 상황이 이어집니다.
현지 시각 8일 새벽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시간에 사고가 일어나 인명 피해 파악도 쉽지 않았습니다.
[구조대 관계자 : "(사상자가 몇 명이고 구조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일단 인명구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생존자를 후송 중입니다."]
날이 밝은 이후에도 구조 작업은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몬테크리스티주 주지사인 넬시 크루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는 100여 명인데 출혈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 관계자 : "보건센터는 물론 국방부에서도 헌혈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CNN은 구조된 사람이 140여 명이지만, 아직도 건물 잔해 아래 100여 명이 갇혀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접수된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은 밝혔습니다.
대사관 측은 애도 성명을 내고 구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김나영/화면출처:tessaron 뉴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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