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 갈등 새국면…與 대통령 면담 요구
입력 2006.01.09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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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가 무산됐던, 만찬일정을 다시 잡았습니다.
그러나 개각을 둘러싼 여진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 30여명이 대통령 면담과 개각 파동 책임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비서실장이 열린우리당사를 찾았습니다.
당의 반발로 미뤄진 청와대 만찬 날짜를 다시 잡는데 신임 당 의장을 예방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입니다.
<녹취>이병완(대통령 비서실장) : "시대환경이 변하고 정치문화가 변하는 과정에서의 과도기적 코스트(비용)랄까요... "
<녹취>유재건(열린우리당 의장) : "출가한 분들 사이에 더 자주 왔다갔다 하고..."
만찬 날짜는 모레로 잡혔습니다.
비슷한 시각,초재선 의원들은 별도 모임을 갖고 당.청 관계 재정립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문병호(열린우리당 의원) : "당정청 관계의 문제의식 공유와 대안 마련을 위한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한다"
초재선 34명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녹취>김영춘(열린우리당 의원) : "문제가 없는 것처럼 그냥 봉합하고 넘어갈 수 없다"
당청간에 불협화음을 있게 한 책임자의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각료 제청권이 있는 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초재선 의원들의 대통령 면담 요구에 대해 청와대는 모레 당 지도부 만찬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 않겠느냐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유시민 의원은 오늘 당 동료 의원 전원에게 이해와 관용을 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가 무산됐던, 만찬일정을 다시 잡았습니다.
그러나 개각을 둘러싼 여진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 30여명이 대통령 면담과 개각 파동 책임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비서실장이 열린우리당사를 찾았습니다.
당의 반발로 미뤄진 청와대 만찬 날짜를 다시 잡는데 신임 당 의장을 예방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입니다.
<녹취>이병완(대통령 비서실장) : "시대환경이 변하고 정치문화가 변하는 과정에서의 과도기적 코스트(비용)랄까요... "
<녹취>유재건(열린우리당 의장) : "출가한 분들 사이에 더 자주 왔다갔다 하고..."
만찬 날짜는 모레로 잡혔습니다.
비슷한 시각,초재선 의원들은 별도 모임을 갖고 당.청 관계 재정립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문병호(열린우리당 의원) : "당정청 관계의 문제의식 공유와 대안 마련을 위한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한다"
초재선 34명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녹취>김영춘(열린우리당 의원) : "문제가 없는 것처럼 그냥 봉합하고 넘어갈 수 없다"
당청간에 불협화음을 있게 한 책임자의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각료 제청권이 있는 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초재선 의원들의 대통령 면담 요구에 대해 청와대는 모레 당 지도부 만찬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 않겠느냐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유시민 의원은 오늘 당 동료 의원 전원에게 이해와 관용을 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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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청 갈등 새국면…與 대통령 면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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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09 21:07:2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가 무산됐던, 만찬일정을 다시 잡았습니다.
그러나 개각을 둘러싼 여진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 30여명이 대통령 면담과 개각 파동 책임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비서실장이 열린우리당사를 찾았습니다.
당의 반발로 미뤄진 청와대 만찬 날짜를 다시 잡는데 신임 당 의장을 예방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입니다.
<녹취>이병완(대통령 비서실장) : "시대환경이 변하고 정치문화가 변하는 과정에서의 과도기적 코스트(비용)랄까요... "
<녹취>유재건(열린우리당 의장) : "출가한 분들 사이에 더 자주 왔다갔다 하고..."
만찬 날짜는 모레로 잡혔습니다.
비슷한 시각,초재선 의원들은 별도 모임을 갖고 당.청 관계 재정립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녹취>문병호(열린우리당 의원) : "당정청 관계의 문제의식 공유와 대안 마련을 위한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한다"
초재선 34명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녹취>김영춘(열린우리당 의원) : "문제가 없는 것처럼 그냥 봉합하고 넘어갈 수 없다"
당청간에 불협화음을 있게 한 책임자의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각료 제청권이 있는 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초재선 의원들의 대통령 면담 요구에 대해 청와대는 모레 당 지도부 만찬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 않겠느냐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유시민 의원은 오늘 당 동료 의원 전원에게 이해와 관용을 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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