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언니 자궁 이식 받은 30대 여성…2년 만에 출산 성공

입력 2025.04.09 (15:35) 수정 2025.04.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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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언니에게서 자궁을 이식받은 한 영국 여성이 수술 2년 만에 건강한 아기를 출산해 화제입니다.

30대 여성, 그레이스 데이비슨은 2023년 언니에게서 자궁을 이식받았습니다.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발달하지 않는 마이어-로키탄스키-퀴스터-하우저 증후군을 앓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로부터 2년 뒤인 지난 2월, 그레이스는 런던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딸을 낳았습니다.

BBC는 데이비슨의 자궁 이식 수술이 영국에서 진행한 수술 중 첫 번째 성공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데이비슨은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언니와 수술을 진행한 의사의 이름을 따, 딸의 이름을 지었으며 둘째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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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09 15:40:36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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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그레이스 데이비슨은 2023년 언니에게서 자궁을 이식받았습니다.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발달하지 않는 마이어-로키탄스키-퀴스터-하우저 증후군을 앓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로부터 2년 뒤인 지난 2월, 그레이스는 런던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딸을 낳았습니다.

BBC는 데이비슨의 자궁 이식 수술이 영국에서 진행한 수술 중 첫 번째 성공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데이비슨은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언니와 수술을 진행한 의사의 이름을 따, 딸의 이름을 지었으며 둘째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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