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조선업 재건 행정명령 서명
입력 2025.04.10 (07:36)
수정 2025.04.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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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도모하고 중국의 해양 패권을 저지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며 "우리는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 예전엔 하루에 한 척의 배를 만들곤 했지만, 사실상 지금은 1년에 한 척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중국의 해양, 물류, 조선 부문의 불공정 조치에 대한 조사를 미 무역대표부에 지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행정명령은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에 국방부와 국토안보부의 선박 조달 과정을 조사·검토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선업 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강조해온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미 연방의회 합동회의 연설에서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겠다"며 백악관 조선 사무국 설치 및 조선업에 대한 특별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전날 첫 통화에서 한미 간 협력 분야로 조선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며 "우리는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 예전엔 하루에 한 척의 배를 만들곤 했지만, 사실상 지금은 1년에 한 척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중국의 해양, 물류, 조선 부문의 불공정 조치에 대한 조사를 미 무역대표부에 지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행정명령은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에 국방부와 국토안보부의 선박 조달 과정을 조사·검토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선업 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강조해온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미 연방의회 합동회의 연설에서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겠다"며 백악관 조선 사무국 설치 및 조선업에 대한 특별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전날 첫 통화에서 한미 간 협력 분야로 조선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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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조선업 재건 행정명령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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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0 07:36:42
- 수정2025-04-10 08:23: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도모하고 중국의 해양 패권을 저지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며 "우리는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 예전엔 하루에 한 척의 배를 만들곤 했지만, 사실상 지금은 1년에 한 척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중국의 해양, 물류, 조선 부문의 불공정 조치에 대한 조사를 미 무역대표부에 지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행정명령은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에 국방부와 국토안보부의 선박 조달 과정을 조사·검토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선업 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강조해온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미 연방의회 합동회의 연설에서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겠다"며 백악관 조선 사무국 설치 및 조선업에 대한 특별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전날 첫 통화에서 한미 간 협력 분야로 조선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며 "우리는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 예전엔 하루에 한 척의 배를 만들곤 했지만, 사실상 지금은 1년에 한 척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중국의 해양, 물류, 조선 부문의 불공정 조치에 대한 조사를 미 무역대표부에 지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행정명령은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에 국방부와 국토안보부의 선박 조달 과정을 조사·검토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선업 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강조해온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미 연방의회 합동회의 연설에서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겠다"며 백악관 조선 사무국 설치 및 조선업에 대한 특별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전날 첫 통화에서 한미 간 협력 분야로 조선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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