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생태계 복원 기여 ‘완지라 마타이’ 등 3명 선학평화상 수상
입력 2025.04.10 (10:15)
수정 2025.04.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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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EU 집행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선학평화상 위원회가 내일(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아프리카 생태계 복원의 리더 ‘완지라 마타이’와 글로벌 시민 혁신가 ‘휴 에반스’, 아프리카의 교육 혁신가 ‘패트릭 아우아’가 공동 수상을 하게 됩니다.
완지라 마타이는 그린벨트 운동과 아프리카 산림경관복원 운동을 통해 환경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5천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기후변화 완화에 앞장서는 인물입니다.
휴 에반스는 글로벌 시티즌을 통해 빈곤 퇴치를 위한 436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고, 전 세계 13억 명 이상의 빈곤층이 필수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패트릭 아우아는 가나에 아시시 대학교를 설립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여성 졸업생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빈곤, 불평등, 기후 변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에 대응하며, 환경 보존, 세계 시민운동,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해 온 인물들”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는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가 수상합니다.
굿럭 조나단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적 정권 이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종교 간 협력과 평화 증진을 위한 기여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선학평화상 수상자에게는 2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 상패가 수여됩니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지난 2015년 첫 시상식 이후 올해 10주년이 됐으며,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세계백신면역연합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선학평화상 위원회 제공]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아프리카 생태계 복원의 리더 ‘완지라 마타이’와 글로벌 시민 혁신가 ‘휴 에반스’, 아프리카의 교육 혁신가 ‘패트릭 아우아’가 공동 수상을 하게 됩니다.
완지라 마타이는 그린벨트 운동과 아프리카 산림경관복원 운동을 통해 환경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5천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기후변화 완화에 앞장서는 인물입니다.
휴 에반스는 글로벌 시티즌을 통해 빈곤 퇴치를 위한 436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고, 전 세계 13억 명 이상의 빈곤층이 필수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패트릭 아우아는 가나에 아시시 대학교를 설립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여성 졸업생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빈곤, 불평등, 기후 변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에 대응하며, 환경 보존, 세계 시민운동,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해 온 인물들”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는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가 수상합니다.
굿럭 조나단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적 정권 이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종교 간 협력과 평화 증진을 위한 기여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선학평화상 수상자에게는 2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 상패가 수여됩니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지난 2015년 첫 시상식 이후 올해 10주년이 됐으며,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세계백신면역연합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선학평화상 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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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생태계 복원 기여 ‘완지라 마타이’ 등 3명 선학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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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0 10:15:56
- 수정2025-04-10 10:18:54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EU 집행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선학평화상 위원회가 내일(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아프리카 생태계 복원의 리더 ‘완지라 마타이’와 글로벌 시민 혁신가 ‘휴 에반스’, 아프리카의 교육 혁신가 ‘패트릭 아우아’가 공동 수상을 하게 됩니다.
완지라 마타이는 그린벨트 운동과 아프리카 산림경관복원 운동을 통해 환경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5천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기후변화 완화에 앞장서는 인물입니다.
휴 에반스는 글로벌 시티즌을 통해 빈곤 퇴치를 위한 436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고, 전 세계 13억 명 이상의 빈곤층이 필수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패트릭 아우아는 가나에 아시시 대학교를 설립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여성 졸업생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빈곤, 불평등, 기후 변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에 대응하며, 환경 보존, 세계 시민운동,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해 온 인물들”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는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가 수상합니다.
굿럭 조나단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적 정권 이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종교 간 협력과 평화 증진을 위한 기여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선학평화상 수상자에게는 2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 상패가 수여됩니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지난 2015년 첫 시상식 이후 올해 10주년이 됐으며,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세계백신면역연합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선학평화상 위원회 제공]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아프리카 생태계 복원의 리더 ‘완지라 마타이’와 글로벌 시민 혁신가 ‘휴 에반스’, 아프리카의 교육 혁신가 ‘패트릭 아우아’가 공동 수상을 하게 됩니다.
완지라 마타이는 그린벨트 운동과 아프리카 산림경관복원 운동을 통해 환경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5천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기후변화 완화에 앞장서는 인물입니다.
휴 에반스는 글로벌 시티즌을 통해 빈곤 퇴치를 위한 436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고, 전 세계 13억 명 이상의 빈곤층이 필수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패트릭 아우아는 가나에 아시시 대학교를 설립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여성 졸업생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빈곤, 불평등, 기후 변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에 대응하며, 환경 보존, 세계 시민운동,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해 온 인물들”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는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가 수상합니다.
굿럭 조나단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적 정권 이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종교 간 협력과 평화 증진을 위한 기여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선학평화상 수상자에게는 2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 상패가 수여됩니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지난 2015년 첫 시상식 이후 올해 10주년이 됐으며,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세계백신면역연합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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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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